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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Miss A' - [Love Alone]

권정선재 2011. 5. 11. 07:00

2010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한 걸그룹이 있습니다.

카라도 소녀시대도 아닌 말 그대로 새로운 아이콘.

이토록 빠르게 반응이 올 거라고 그 누구도 생각도 못했던 그룹인데요.

말 그대로 충격을 준 그룹이었습니다.

컨셉도 걸그룹 답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노래 역시 걸그룹 답지 않은 노래였습니다.

그런데 그녀들은 대중을 자극했고 인기를 얻었습니다.

참 매력적인 걸그룹 'MIss 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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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 가수

멤버명
페이, 지아, , 수지
소속
AQ엔터테인먼트
데뷔
2010년 싱글 앨범 'BAD BUT GOOD'
경력
2011년제4회 세계인의날 홍보대사
수상
2011년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댄스일렉트로닉 노래부문
팬카페
http://cafe.daum.net/missA
주요작
드림콘서트 2011, [싱글] Love Alone,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 아이돌스타 7080 가수왕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왠 영어 노래인가 했더니, 김연아를 위해서 공개를 한 곡이라고 합니다.

여태까지 미스에이의 느낌과도 완전히 다르기에 살짝 당황을 했었는데요.

원래 가창력이 바탕이 되니 그렇게 기이한 노래들도 부를 수 있었던 모양입니다.

영어 발음도 꽤나 훌륭한 것이, 정말 대단한 그룹이라는 생각이 드는 군요.

중국 멤버들이야 성조가 비슷하고. 민 양도 외국에서 살았다고 하고. 아무튼 신기한 그룹입니다.

 

사실 미스에이는 그렇게 많이 공개가 된 그룹은 아닙니다.

아이돌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밀이 많은 걸그룹이 바로 미스에이인데요.

그렇게 방송에 많이 나오는 편은 아니지만 노래를 들을 때마다 참 많이 놀라게 됩니다.

격한 노래도 잘 부르고, 느낌 좋은 팝 스타일의 곡도 잘 부르고 말이죠.

물론 이 노래도 가사는 그렇게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착한 노래는 아닙니다.

 

이번 노래 역시 전형적인 미스에이 노래 다운 섹시하면서도 매력이 넘치는 노래입니다.

다소 직설적인 가사만 부르기에는 여전히 소녀다움이 많은 걸그룹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매력적입니다.

게다가 이토록 직설적인 가사를 이토록 부드러운 느낌으로 부르는 것도 참 대단한 느낌인데요.

여태까지가 참 훌륭했던 만큼 미스에이의 경우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변할 수 있을지 참 기대가 되는 그룹입니다.

다채로운 색깔의 그룹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고 있는 'MIss A'의 [Love Alone]이었습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Lovely Place Fivestar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