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도 손진영이 살아남았습니다.
미라클맨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낮은 심사위원 점수에도 살았는데요.
말 그대로 스타 오디션 다운 문자 투표의 승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 그의 합격이 백청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 지는 확인해야 할 겁니다.
손진영이 계속 살아남는 것에 대해서 불만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죠.
일부에서는 백청강 팬들이 몰아주기를 해서 가능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개인적으로는 반 방시혁에 대한 결과도 미치는 것 같기는 하지만.
아무튼, 손진영의 합격이 새로운 판을 짜게 될 것은 분명할 겁니다.
미라클맨이라는 그의 별명이 무조건 장점으로 작용을 하지는 못할겁니다.
사람들은 기적을 바라기도 하지만 무조건 드라마만을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미라클맨이라는 것은 상대적으로 운이 더 크다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손진영 자신에게도 독이 될 겁니다.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1
일단 여태까지는 대다수의 네티즌 분들께서 예상을 하신 대로 방송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백청강' + '이태권' + '손진영' + '셰인' 정도가 살아남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지난주 정희주가 탈락을 한 것은 예상 외의 복병이었기에 개인적으로 꽤나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무튼, 현재 김태원 멘토의 제자 셋이 Top 4에 올라가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 것은 사실입니다.
그것이 김태원의 능력이건, 팬들이 거기에서 무엇을 발견했기 때문이건, 확실히 놀라운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이제부터는 그것이 김태원과 그의 제자들에게 그리 득이 될 수는 없을 것 같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손진영 / 화제인물
- 출생
- 1985년 10월 31일, 인천
- 학력
- 한서대학교 연극영화학과
- 경력
- 2011년MBC '위대한 탄생' TOP 5
- 주요작
-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Part.4 - 가왕 조용필의 명곡 부르기 (With 밴드 위대한탄생),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 Part.3 한국 아이돌그룹 노래 부르기
손진영은 현재 그를 지지해주는 팬이 많은 만큼, 반대로 그가 탈락하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많은 상황입니다.
상대적으로 낮은 심사위원 점수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살아남는 것에 대해서 무조건 좋게만 보는 것은 아닌데요.
물론 여태까지 올라온 것은 시청자의 선택이라 하더라도 이런 식으로 흐르게 되면 반감이 올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인터넷에서는 왜 백청강의 팬들은 중복 투표로 같은 팀 다 살리냐? 같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가 계속 올라가게 된다면 아무래도 백청강이나 이태권 같은 우승 후보로 약간의 반감이 흘러올 수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반감이 아니더라도 손진영까지 김태원 멘토의 제자 셋이 올라오는 것은 부담일 것입니다.
김태원 제자의 팀은 외인 구단이라고 불리는 팀으로 외모는 상대적으로 열약하지만 재주가 뛰어난 이들입니다.
시청자들이 그들에게 바라는 드라마는 비슷할 수 밖에 없고, 거기에 따라서 표가 다소 겹치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을 할 때, 다음 게임은 김태원 제자와 셰인의 대결로 흘러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셰인과 세 사람이 노래를 부를 때 중요하게 생각을 하는 부분은 아무래도 차이가 나기에 당연할 것 같기도 합니다.
다음 주는 Top 4로 네 사람에게 많은 포커스가 맞춰질 것입니다.
후렴부분까지 흐르기 전에 제대로 매력을 보이지 못하는 것은 손진영의 가장 큰 약점입니다.
후렴에 강하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힘이 괜찮은 편인 이태권이나 백청강에 비해서 확실히 손진영은 밀립니다.
게다가 타고난 미성 하나만으로 사람들을 소름 끼치게 하는 셰인 같은 무기도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미라클맨 손진영의 합격이 백청강이나 이태권에 득이 될지 독이 될지, 혹은 자신이 우승을 할 수 있을지 게임이 점점 재미있어지고 있습니다.
아무튼 제 생각에 손진영이 다음 판에도 붙는다면 백청강이나 이태권은 더 거센 반대를 받을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결국 비슷한 세 사람의 표를 갉아 먹는다는 것은 재미가 없는 판이 될 테니까요.
개인적으로 손진영이 이번주 떨어져야 다음주 더 재미있는 게임이 가능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데이비드 오가 계속 네티즌 사이에서 불리던 유력 탈락 후보였던 만큼 백청강, 이태권, 그리고 셰인이 더 쉽게 Top 3로 오를 수 있는 발판도 되었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그러나 오늘 데이비드 오의 탈락은 너무 쉬운 방법으로 결국 문제가 생길 것입니다.
데이비드 오 / 화제인물
- 출생
- 1991년 00월 00일, 미국
- 학력
- 데안자 대학
- 경력
- 2011년MBC '위대한 탄생' TOP 5
- 주요작
-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Part.4 - 가왕 조용필의 명곡 부르기 (With 밴드 위대한탄생),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 Part.3 한국 아이돌그룹 노래 부르기
사실 오늘 데이비드 오는 너무나도 아쉽기만 했습니다.
지난 주 말 그대로 쇼킹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어서 수많은 팬들을 설레게 했던 그는 다시 사라졌습니다.
방시혁이 너무 앞으로 나오는 것 역시 오늘 표를 갉아먹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사람들은 절대 뒤에 있는 사람이 앞에 나오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특히나 방시혁의 경우 다소 독선적인 태도로 안티도 부르고 있으니 확실히 안 좋은 방향이었을 것 같습니다.
비음 섞인 백청강도, 파워풀한 이태권도, 마성의 미성 셰인도 다 좋았던 오늘 방송
과연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이 어디로 튈지 다음주가 기대가 됩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Lovely Place Fivestar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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