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는 가수다] 1위는 박정현이었습니다.
조용필의 노래를 불렀는데요.
얼마 전 [나는 가수다]에서도 들린 노래입니다.
노랫말이 굉장히 좋은 곡인데요.
박정현의 느낌과도 꽤나 잘 어울렸습니다.
실제로 방송에서는 요정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노래를 부르니 1위도 가능한 것이군요.
박정현 / 가수
- 출생
- 1976년 03월 23일, 미국
- 신체
- 키150cm, 체중44kg
- 데뷔
- 1998년 1집 앨범 'Piece'
- 학력
- 컬럼비아 대학 영문학과
- 경력
- 2002년한국을 대표하는 월드컵 공식 가수
- 수상
- 2002년 제13회 서울가요대상 R&B부분 특별상
- 팬카페
- http://cafe.daum.net/lenapark
- 주요작
-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 박정현 콘서트 <조금 더 가까이> - 부산, 박정현 콘서트 <조금 더 가까이>, [비정규] Cover Me Vol.1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가녀린 체구에서 터져나오는 말 그대로 폭발적인 감성. 바로 박정현에게 어울리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오늘 방송은 여태까지 박정현이 방송에서 보여주었던 모습과는 다소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여태까지 박정현은 정말 이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강한 느낌의 곡들을 선보였는데요.
노래가 강하지 않더라도,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한다는 센 느낌을 느끼곤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편안한 듯 하면서도, 충분히 매력적인 그녀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박정현은 독특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데, 꽤나 가녀린 듯 하면서도 매혹적인 목소리입니다.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에서는 그런 박정현의 모습을 제대로 확인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태까지 본인의 매력을 바꾸기 위해서 노력을 했다면 이번에는 자신답게 부른 것 같은데요.
오히려 박정현 스럽게 부른 것이 오늘 1위를 할 수있었던 중요한 요인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노래 참 잘 한다. 라는 느낌을 줄 수 있어서 기분 좋았던 무대였습니다.
그러나 오늘 박정현의 1위를 예상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흔히 노래를 잘 한다고 말을 하는 파워풀한 모습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그런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위를 했다는 것은 청중 평가단의 마음에 상위권이기에 가능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노래를 잘 하는 것과 함께 감성에 대한 것일 텐데, 아무튼 오늘 느낌이 참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노래 참 잘하는 '박정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였습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Lovely Place Fivestar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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