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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노홍철' + '싸이' - [흔들어주세요]

권정선재 2011. 7. 5. 00:00

역시 싸이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노래입니다.

싸이의 공연을 본 적이 여태까지 두 번이 있는데요.

두 번 모두 그의 파이팅 넘치는 무대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이번 노래 역시 싸이 다운 파이팅이 넘치는 느낌의 가득했는데요.

무한도전 가요제를 말 그대로 축제로 만들어준 노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비록 방송에는 많이 함께 하지 못했지만 그 효과는 여느 팀 못지 않게 큰 팀이 바로 '노홍철'과 '싸이'가 함께 한 시너지 효과로 작용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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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 방송인

출생
1979년 03월 31일, 서울
신체
키180cm, 체중75kg
학력
홍익대학교 기계정보공학과
경력
2010년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 패션예술학부 겸임교수
2006년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
수상
2010년 MBC 연기대상 라디오부문 신인상
팬카페
http://cafe.daum.net/DrNoKIN
주요작
빨간모자의 진실 2, 부자의 탄생, 세레나데 대작전, 코리아 갓 탤런트

 


싸이 / 가수

출생
1977년 12월 31일
신체
-
소속
YG엔터테인먼트
데뷔
2001년 1집 앨범 'Psy From The Psycho World!'
학력
버클리 음악대학
경력
2007년한국관광홍보대사
수상
2011년 제2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최고앨범상
팬카페
http://cafe.daum.net/psylove1
주요작
싸이의 썸머스탠드, [싱글] 신승훈 20th Anniversary With 싸이 Vol.4, 5집 PSYFIVE, [싱글] 대물 Part. 3 (SBS 수목드라마)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위에서도 말을 한 것처럼, 정말 '싸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줄 수 있는 노래였습니다.

정말 그의 공연은 파이팅이 넘치는, 에너지의 현장이었는데요.

그 무대 자체의 느낌을 곡으로도 고스란히 옮겨 와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싸이'라는 사람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데, 아무래도 노랫말의 자극성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무대가 신나는 무대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으니, 그의 에너지는 정말 대단합니다.

 

사실 이번 무대가 더욱 흥겨울 수 있었던 것은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은 두 남자 덕분이었습니다.

자신의 겨드랑이를 한껏 내놓고 공연을 하면서 신나는 매력을 보여준 '싸이'

그리고 그런 '싸이'와 함께 매력을 최대한 선보이면서 열심히 한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노홍철'

이 두 남자가 함께 무대에서 뛰어 놀면서 발생하는 시너지가 무대를 더욱 흥겹게 만들었는데요.

다른 팀보다 많은 인원과 함께 무대에 선 것과는 또 다른, 그들만의 독특한 에너지가 무대에서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아무래도 무한도전 가요제라는 것 자체가, 축제라는 성격이 조금 더 짙은 가요제입니다.

그런 만큼 이렇게 신나는 노래가 수록이 된다는 것은 당연히 팬으로써도 기분이 좋은 일인데요.

정말 두 사람은 이번 가요제를 말 그대로 축제로 만들어준 최고의 팀이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

노래 자체만으로도 이미 그 흥이 들리니, 더 이상 말을 할 것은 없겠죠?

에너지가 넘친다는 표현은 이 두 남자를 위해 만들어진 듯 최선을 다해서 노는, '노홍철'과 '싸이'의 [흔들어주세요]였습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2011년 상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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