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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노을' - [아무리]

권정선재 2012. 1. 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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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 노을

아무리

그대 예쁘게 웃고있죠
요즘 들어 왜 내게
갑자기 잘해주나요
그대를 오래 알아서
너무나 오래 함께해서
나를보며 예쁘게 웃어도
뭔가 잘못됐단걸 알아요
아무리 날 사랑한다고
말 한다해도
웃는 얼굴로 내게
정 숨겨보려해도
아는걸요 이미 그대맘
날 떠났다는걸
더이상 날 사랑하지
않는 다는걸
난 이미 알고있어요
왜자꾸 사랑한단 말을
왜자꾸 하나요
그말을 요즘 계속해요
그대를 오래 만나서
너무나 오래 함께해서
내게 사랑한다고 말해도
뭔가 이상하단걸 알아요
아무리 날 사랑한다고
말 한다해도
웃는 얼굴로 내게
정 숨겨보려해도
아는걸요 이미 그대맘
날 떠났다는걸
더이상 날 사랑하지
않는 다는걸
난 이미 알고 있어요
처음사랑했던 그대
내모든걸 다줬던
그대여 잘가요
난 그대가
떠날걸 알아요
아무리 날 사랑한다고
말 한다해도
웃는 얼굴로 내게
정 숨겨보려해도
아는걸요 이미 그대맘
날 떠났다는걸
더이상 날 사랑하지
않는 다는걸 알아요
그대 거짓말이라도
믿어 보고싶어
아무것도 모르는척
해보려 하지만 안되네요
그것만은
난 할수가 없네요
그댈 사랑한 만큼
그댈 너무나
잘 알고있으니까요

가사 출처 : Daum뮤직

 


노을 / 가수

멤버명
이상곤, 전우성, 나성호, 강균성
소속
ITM엔터테인먼트
데뷔
2002년 1집 앨범 '노을'
팬카페
http://cafe.daum.net/jypglow
주요작
[싱글] 사랑의 리퀘스트 Part.2, [싱글] 빠담빠담 Part.1 (Jtbc 월화 드라마), [EP] 그리움, 3집 전부 너였다

 

다음의 음악과 관련이 된 정책이 바뀐 까닭에 최신 곡이 아닌 꽤나 오래 지난 노래들을 소개를 할 수밖에 없게 되었는데요.

물론 이 마저도 두 달 정도가 지나면 구매한 곡들이 모두 사라져서 어렵지만, 아무튼 지난 노래들을 들으니 참 신기합니다.

'노을'이라는 그룹의 이미지는 발라드 냄새가 강한 그룹이라는 생각을 우선으로 하고만 있었는데 말이죠.

이렇게 귀여우면서도 발랄한 노래도 불렀다는 사실은 참 신기하군요. 정말 '노을'의 노래가 맞는 것일까요?

아이돌이라고는 믿기지가 않을 정도로 진지한 노래를 부르던 이들이 부르는 달콤한 노래는 확실히 신기합니다.

 

너무나도 빠르게 나오기는 했지만 조금만 늦게 나왔다면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2AM'을 능가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물론 '2AM' 역시 조금 빠르게 나온 탓에 데뷔 초기에는 살짝 버벅거리기는 해서 안타까웠지만 말이죠.

아무튼 이 노래 요즘 새롭게 나오는 아이돌들의 노래와도 비슷한 느낌을 주면서 꽤나 산뜻한 느낌입니다.

깊은 감정을 표현하는 '노을'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또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초기에 '강균성'이라는 맴버는 열심히 예능 등에도 출연을 하면서 얼굴을 알리기도 했으니까 말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을 그렇게 많이 보지 않았기에 낯설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게다가 워낙 노래를 잘 하는 그룹이다 보니까, 이렇게 가창력이 보이지 않는 노래도 꽤나 답답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손이 꼽힐 정도로 노래를 잘 하는 그룹이 없다 보니까, 이런 노래를 부르는 것은 아쉽다는 생각이기도 합니다.

물론 막 아이돌로 시작을 할 때, 조금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선택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되지만 말이죠.

다시 한 번 들어보면 참 신기하면서도 또 매력이 느껴지는 '노을'의 [아무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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