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위해서 - 노을
내가 이렇게도 가슴이 뛰는 건
그대가 내 마음에 다녀 갔었나 봐
우리사랑은 또 스쳐가지만
세상에서 가장 그리운 사람
내가 어느새 그대 이름을 불러
원합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
그 사랑이 아파도 기다릴께 여기서
사랑이란 멀리 있어도 언젠간 만날 테니까
니가 없으면 죽을 것 같아서 살기 위해서
왜 이유 없이 눈물이 났는지
그렇게 가슴 아파야 했는지
지금 달려가 꼭 말해주고 싶어
원합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
그 사랑이 아파도 기다릴께 여기서
사랑이란 멀리 있어도 언젠간 만날 테니까
니가 없으면 죽을 것 같아서 널 사랑해서
두 번 다신 못 보게 될 까봐 연기처럼 니가 사라질까봐
난 두려워
원합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
날 살게 해준 사람 바로 그대입니다
눈물마저 고맙습니다.. 그대가 준 것이니까
그리움 조차 나는 행복해서
살기 위해서 널 사랑해
가사 출처 : Daum뮤직
노을 / 가수
- 멤버명
- 이상곤, 전우성, 나성호, 강균성
- 소속
- ITM엔터테인먼트
- 데뷔
- 2002년 1집 앨범 '노을'
- 팬카페
- http://cafe.daum.net/jypglow
- 주요작
- [싱글] 사랑의 리퀘스트 Part.2, [싱글] 빠담빠담 Part.1 (Jtbc 월화 드라마), [EP] 그리움, 3집 전부 너였다
종편 채널의 방송 프로그램은 하나도 보지 않아야지 하면서도 챙겨보게 되는 것이 바로 [빠담빠담]입니다.
일단 방송으로는 보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서 정식으로 다운을 받아서 보고 있는데, 이래도 사실은 안 되는 거겠죠.
아무튼 이 종편 드라마를 더욱 매력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것은 오랜만에 돌아온 매혹적인 그룹 '노을'의 노래입니다.
워낙 비극적인 사랑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보니 많이 무겁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인데요.
이 무거운 느낌을 조금 더 배가 시키면서 더욱 슬프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노을'의 노래입니다.
워낙 노래를 잘 하는 그룹이기는 했지만 오랜만에 돌아오면서 노래 실력이 답도적으로 늘어나게 된 느낌입니다.
어딘지 모르게 깊은 느낌이 묻어난다고 해야 할까요? 노래에 있어서 노련함 역시 생긴 느낌입니다.
게다가 허스키한 보이스를 내면서 들려주는 깊은 발라드는 그 어떤 발라드 그룹과도 다른 느낌입니다.
최근에는 발라드를 부르는 그룹도 여럿 생겼는데요. 대표적으로 '2AM'과 '스윗소로우'가 떠오릅니다.
하지만 두 그룹과는 다른 진지하면서도 묵직한, 그리고 가슴을 울리는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사실 다소 탁한 느낌에 마초의 느낌인지라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싫어하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게다가 원래 '노을'이 들려주던 발라드는 조금 더 애절하고 상대를 배려를 하는 느낌의 발라드였었는데 말이죠.
그러한 느낌이 아니라는 것은 살짝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더욱 깊은 목소리를 내게 되었으니 다행이라고 할까요?
이것저것 다 떠나서 드라마에 더욱 몰입을 하게 해주는 노래이기에 이 노래는 좋은 노래일 수밖에 없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여태까지의 모습도 참 좋았지만, 앞으로 더욱 더 깊은 노래를 들려주기를 바라는 '노을'의 [살기 위해서]였습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2011년 상/하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권순재의 러블리 플레이스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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