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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잡채] 라면처럼 끓여 드세요~

권정선재 2013. 5. 24. 07:00

오오! 오뚜기에서 잡채가 나왔어요!

전에 컵누들 형식을 보기는 했는데...

사실 그리 많은 지점에서는 없어서.

아! 이 녀석은 만나기 힘들구나...

했는데 대형마트에서 이번에는 봉지로 타다~


그런데... 일단 가격이 안 착함 ㅠ.ㅠ

천 원이 넘음....

게다가... 들어보니 참 가벼워요 ㅎ

뒤에 오뚜기밥이랑 같이 먹으래요 ㅎ

하지만 잡채가 끌린다면 봉지로 괜찮은듯? ㅎ





해 뜨기 전부터... 일어나서 부산부산해서

결국... 이 모양의 사진들이 OTL


뭐, 일단 구성은 이렇습니다.

액상 스프, 참기름, 건더기 스프, 그리고 동그란 면입니다.



에... 건더기는 이렇습니다만...

사진이 정말... 거지 같게 나와서....

네. 저 사진 못 찍어요 ㅠ.ㅠ


안에는 당근 버섯 달걀지단 고기 등이 있어요.

물에 불게 되니 정말 그럴듯한 잡체 구성이 되더라고요 ㅎ



무지하게 짠 액상 스프입니다 ㅎ

컵누들 찜닭맛하고도 비슷하고요.

안에 양파 같은 것이 농축된?? 느낌이에요.


뭔가 덩어리가 씹혔는데....

설마 그게 그냥 덩어리 진 스프는 아니겠죠? ㅎ

짜고 달고 나쁘지는 않아요 ㅎ



프라이팬에 물을 팔팔~

그리고 거기에 스프랑 건더기들을 넣고 끓였어요.

저기 버섯이나 채소들이 커진 것 보이시죠? ㅎ


원래는 저 아이를 체에 걸어두고 양념을 비비라는데...

그건 귀찮잖아요 ㅠ.ㅠ 안 그런가요?

저는 그냥 저기에 액상 스프와 참기름 투하!!


오호 그랬떠니 비주얼이 나름 잡채 같아요 ㅎ




타다~ 완성품입니다!

나쁜 느낌은 아니죠?

면도 어딘지 빤질빤질해 보이고요 ㅎ


그런데... 잡채랑 맛이 비슷한 아이입니다.

절.대.로 잡체가 아니에요 ㅠ.ㅠ


면이 아무래도 조금 가늘고 질기고 그러다 보니...

컵누들보다 조금 질긴 면의 느낌이랄까요? ㅎ


그래도 달짝찌근한 맛 등은 잡채의 그것과 비슷하니!

집에서 잡채 드시고 싶은 분들은 한 번 해드시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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