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나아가기에요.
사실 이게 일본 드라마의 주요 코드인듯?
어딘지 모르게 교훈 같은 것을 준달까요?
한국 드라마는 주로 다 연애인데 말이죠.
뭐 그래서 더 뿌듯하고 슬픈 느낌이기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 나온 여자.
만족스럽지 않은 결혼 생활을 버리 여자.
부잣집 환경에 스트레스를 받고 나온 남고생.
이 세 사람이 앞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에요.
물론 이들 외에 조연들도 모두 앞으로! 앞으로~
어딘지 모르게 우울한 느낌의 여주인공~
'요네쿠라 료코'가 맡은 '모에'입니다.
자기 일을 하고 싶어하지만 회사에서 성인 상품 파트로 가는 바람에 나오게 되죠~
하지만 회사를 나오고 나서도 여전히 망설이는 그녀.
나이 서른에 제대로 할 줄 아는 것은 없거든요.
그런 그녀가 천천히 세상을 향해서 걸음을 내딛죠.
'사노 카즈마'가 맡은 '타카시'입니다.
부잣집 도련님이지만 거기에서 나와버리죠.
가출을 하는 건데 닫힌 세상이 답답해서 그랬어요.
사실 솔직히 이해는 안 되는 거죠.
극 중 주인공 친구가 하는 말이기도 한데~
아직 젊으니까 가능한 것이기도 하고요.
우연히 '모에'와 하룻밤을 보내고 그 집에서 얹혀 살게 됩니다.
'모에'를 신경써주는 아내 있는 남자 '타나베'입니다.
사실... 그 역시 약간 불륜의 느낌이??
그래도 나쁜 사람은 아니에요~
'루리코'는 '모에'의 유치원부터의 동창인데요.
두 번의 이혼을 하고 지금의 결혼을 하고 있죠.
단순히 결혼이 취미인 것 같은 느낌? 그녀도 어른이 되죠.
'루리코'의 남편이지 바람을 피운!!!
'노부유키'입니다. 뭐.. 약간 이해는 되지만
그래도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죠~
이 대사가 좋아서요.
언제든 부모님은 기댈 수 있는 사람이죠.
분짱.
게이 술집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상담도 해주는 상냥한 사람이에요~
이쪽도 게이! '료'라는 인물인데요.
그는 커밍아웃하고 나서 가족과 연을 딱 끊습니다~
그러다 '모에'와 얽히면서 다시 가족과 인연을 이어가죠.
이 세 사람은 그저 아이였어요.
나머지 두 명도 나이만 많은 아이고요.
이 세 사람은 천천히 앞으로 향해서 나아갑니다.
조금 뻔한 드라마일 수도 있고.
결말을 보고 어? 할 수도 있는데 좋아요.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Pungdo: 풍도 http://blog.daum.net/pungdo/
어깨너머의 연인
- 정보
- 일본 TBS | 목 22시 00분 | 2007-07-05 ~ 2007-09-06
- 출연
- 요네쿠라 료코, 타카오카 사키, 타나베 세이이치, 나가이 마사루, 카나메 준
- 소개
- 서로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두 동성 친구의 우정과 사랑, 그녀들의 삶의 방식을 진솔하게 그린 작품으로 결혼, 불륜, 이혼,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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