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영화의 현장

[2013 인도네시아 영화제] 개막식에 다녀왔습니다.

권정선재 2013. 9. 29. 20:03

[2013 인도네시아 영화제] 개막식에 다녀왔습니다.

 

차가운 가을비가 내린 다음 날

꽤나 쌀쌀한 날씨에 색다른 영화제가 열렸습니다.

바로 [2013 인도네시아 영화제]인데요.

독특한 영화제가 아닐까 궁금해요.

특히나 올해 이 영화제는 더 기념적이라는대요~

 

우리가 인도네시아와 수교를 맺은지 무려 40!

이렇게 오랜 시간 친구인 나라였다니!이런 나라를 잘 모른 거이 참 묘하네요.

그래도 이번 기회를 통해서 더 많이 이해를 하겠죠?

영화는 그 무엇보다 그 나라를 이해하는데 좋으니까요.

 

그 시작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님이 맡아주셨어요. 한국에서 인도네시아 영화가 상영될 수 있어서 기쁘다는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 특히나 역사적 영화제 개막에 감사하며 더 많은 한국인이 인도네시아 영화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어요.

 

 

하타 라다사 장관님의 축사가 가장 먼저 이어졌는데요.

서울에서 최초로 CGV에서 인도네시아 영화제를 열게 되어서 축하한다는 말씀과 영화제는 한국 인도네시아 외교 40주년을 맞아서 한국에 영화를 소개하기 위해서 개최가 되었다고 하네요. 한국 사람에게 인도네시아 영화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더 친해지기 위해서래요. 인도네시아에서도 한류가 인기인데요. 이를 통해서 영화 산업의 힘과 소프트파워를 의미하고 한국 영화의 영향력을 의미한다고 생각이 된다는 말씀도 덧붙여 주셨어요.

 

이어서 안홍준 위원장님의 축사도 이어졌습니다.

올 상반기만도 네 번이나 인도네시아를 방문해서 여러 분들과 면담을 나누었는데요. 이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이고,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시네요.. 두 나라가 문화 관계로 더욱 돈독히 발전하지 않을까 싶다고도 덧붙여 주셨어요.. 양국 국민이 서로 문화를 이해하고 친밀해지기를 바란다고 해주셨어요.

 

이어서 문화체육관광부 부차관 님의 축사였어요.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주로 경제로 우호 협력이었는데 이게 굳건해지기 위해서는 문화 교류가 더 확대되고, 서로의 삶과 가치에 대해서 폭넓게 이해되고 진심으로 소통하기를 바란다고 하셨어요. 특히 두 나라가 잘 협력하면 아시아 영화의 우수성도 알릴 수 있을 거라는 기대의 말씀도 덧붙여주셨어요.

 

마지막은 CGV 대표님의 환영사였답니다.

의미있는 해에 첫 인도네시아 영화제가 열리는 것은 뜻깊다는 말로 시작을 하셨는데요. 이미 올 초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영화제를 연 적도 있다는 사실도 알려주셨어요. 이번 영화제가 신비한 인도네시아로 떠나는 즐거움을 선보이고 더 많은 문화가 선보이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말도 덧붙여 주셨습니다. 두 나라 사이에 더 활발한 교류가 있기를 격려와 성원 부탁드린다는 말까지 더하셨어요.

 

 

이어서 개막작 [하비비]의 감독님의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영화제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지난 2002년부터 인도네시아 영화 산업이 크고 많은 영화가 발전했다고 하네요. 또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영화가 많은 영향을 끼쳤는데 거꾸로 우리에게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도 해주셨어요.

 

곧 인도네시아에서 최고 한류 가수라는 이루의 노래가 이어졌는데 [까만 안경]은 언제 들어도 정말 명곡이었어요.

 

CGV 용산 CGV 안산 에서 열리는 [2013 인도네시아 영화제]많이많이 기대해주세요!

 

2013 인도네시아 영화제 서포터즈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Pungdo: 풍도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