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지구 여행기

[지구 여행기] 캄보디아 씨엠립, 출발하기!

권정선재 2014. 6. 2. 13:13

아버지 덕분에!

학기 중에 과감히 캄보디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창작 수업들이라서 좋았는데 ㅠ.ㅠ

그래도 미리 발표도 당기고 양해도 구하고;;;

이 더운 계절에 더 더운 나라로 가게 되었네요 ㅎ


 

 



사실 해외 여행을 늘 생각을 하면서도,

단 한 번도 여름 나라는 생각을 한 적이 없습니다.

워낙 여름을 좋아하지 않아서 굳이 거기에? 라는 생각이었거든요 ㅠ.ㅠ

그래도 앙코르 와트는 꼭꼭 가봐야 한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감사한 마음으로 부모님을 졸레졸레 따라갔어요 ㅎ



늘 인천공항 가면 귀여운 카페 두 곳을 가보게 됩니다.

라고는 하지만;;; 몇 번 안 가봄 ㅎ


하나는 찰리 브라운 카페. 그리고 하나는 헬로키티 카페에요 ㅎ






씨엠립으로 가는 대한항공은 소형기라서;;;;

버스를 타고 가야 하네요 ㅋ

저 버스 정말 너무 오랜만에 타봐서 신기해요 ㅎ





바로 뒷비행기인 아시아나도 멀리 보이네요.



정말 귀여운 33 좌석 ㅎ

이런 비행기는 호주 시드니 - 멜번

호주 멜번 -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타봤는데 ㅎ

뭔가 귀염귀염한 느낌






정말 맛있는 땅콩 ㅠ.ㅠ

대한항공 땅콩은 늘 진릐!







원래 비리고 그래서 생선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 대한항공 생선 너무 좋음 ㅠ.ㅠ

완전 탱글탱글 달달하고 고소하고~







그리고 요건 치킨!

안 맵고 딱 맛있는 맵기였어요 ㅎ





그리고 소고기 누들!
약간 잡채??? 같은 느낌이에요 ㅎ






너무너무 더웠던 씨엠립 ㅠ.ㅠ

정말... 공기가 무거웠어요 ㅎ





그 유명한 공항 코끼리 ㅎ

다들 저기서 사진 많이 찍으시죠?



비자는 ㅠ.ㅠ 20달러인데.

막 팁을 요구하곤 한다네요.

1달러... 정말 주기 싫음.


다행히!! 저희는 같이 간 가이드 분이 딱 해주셔서

추가금 내지 않고 바로 나올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저기 보이는 분들.... 1달러 요구함.

싸우고 짜증내면 안 받더라고요.


가서 불쌍한 애들에게는 주지만...

정복 입은 분들에게는 좀 주기 싫었어요.

약간의 실랑이도 싫으면 걍 1달러 주고 오세요.


첫 만남 자체는 별로 좋지 않았던 캄보디아 ㅠ.ㅠ


내일부터 본격적인 캄보디아 이야기 시작됩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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