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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방] 지금 싱가포르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

권정선재 2016. 6. 20. 16:35

[행복한 책방] 지금 싱가포르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

 

싱가포르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나라이지만 반대로 아무도 모르는 나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저 경유지 정도로만 생각을 하는 도시인데,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죠. 그 싱가포르에 대해서 자세하게 적어놓은 책이 [지금 싱가포르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입니다. 싱가포르에 대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부터 조금은 자세한 루트까지 모두 적어간 것이 이 책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강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홀로 떠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라는 것이 좋은데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싱가포르를 그냥 책 한 권만 믿고 다녀도 될 정도입니다. 싱가포르가 이렇게 친숙한 나라라니 말이죠. 싱가포르라는 장소가 여행을 가기에 좋은 나라라는 것을 말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지금 싱가포르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은 싱가포르 여행의 가장 기초가 되는 책입니다. 그래서 어떤 화폐를 쓰는지, 티켓은 어떻게 구매하는 지까지 적혀 있습니다. 일본은 혼자서 잘 다니기는 하지만 다른 나라는 용기를 내지 못하는데 이 책이 있으면 그리 큰 걱정을 하지 않고 쉽게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싱가포르라는 장소가 그저 낯설기만 한 무섭기만 한 장소가 아니라는 거. 그래서 여행을 가기 딱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리고 그 무더운 열대의 환경을 제대로 꾸며놓았다는 것. 각 지역마다 전혀 다른 문화를 지니고 있다는 것 등이 싱가포르에 대한 특별한 상식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사소한 것들까지 다 짚어주면서 싱가포르에 대해서 이야기하니 싱가포르가 더 익숙할 수밖에요.

 

싱가포르를 떠나기 전의 사람부터 싱가포르를 모르는 사람까지도 푹 빠져서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특히나 싱가포르에 대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까지 이야기를 하니 더욱 좋습니다. 그저 덥다고만 생각을 하는 그 싱가포르에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요. 아이들과 같이 가기에도 그리 나쁘지 않은 곳이라는 거. 그리고 치안이 좋은 나리이니 만큼 혼자 여행을 떠나기에도 나쁘지 않은 것이라는 것 등을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지금 싱가포르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을 읽으면서 얻을 수 있는 중요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행에 대해서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사람들도 그렇게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요. 싱가포르 여행에 대한 팁까지 모두 다 있는 것이 참 반갑습니다.

 

특히나 홀로 여형객들을 위한 루트를 상세하게 짜놓은 것 역시 도움이 됩니다. 내가 뭘 좋아하는지를 보고 그곳에 대해서 이것저것 따져보면 여행의 재미는 더 커지게 되니까요. 여행이라는 것은 본격적으로 여행이 시작되기 전부터 설레면서 시작이 되는 거잖아요. [지금 싱가포르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은 바로 이 설렘에 대한 모든 것들입니다. 우리가 잘 모르는 것들. 그러나 우리가 잘 알고 싶은 싱가포르. 그곳을 여행하면서 우리가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알 수 있는지. 볼 수 있는지를 친절하게 적어노흔 책입니다. 그 모든 루트와 표를 끊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설명을 해놓으니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싱가포르 여행이 두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꼭 해야 하는 포인트까지 짚어주니 더욱 특별한 책 [지금 싱가포르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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