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여행기]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1

오사카에 간 이유 딱 하나!

바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USJ에 가기 위해서였는데요.

제가... 참 비를 잘 만나요.

여행을 가면 꼭 비를 만나는데...

디즈니랜드에서도 비가 오더니...

이번에도 비가 딱 오더라고요 ㅎㅎ

다른 곳보다 토요코인 니뽄바시 난바 오사카가 좋던 이유

ㅂㅏ로 조식이 좋다는 거 ㅠ.ㅠ

다른 토요코인보다 한참 좋았어요~

아침은 든든하게가 모토기에 ㅎㅎ

든든한 아침을!

이른 아침에 나서니, 이렇게 이것저것 꾸며져 있네요.

셔터에 그려진 그림이 독특한 느낌입니다.

난바역에서 유니버셜로 향하기 위해서 전철 탑승

유니버셜은 이렇게 사람들이 엄청났습니다.

역부터 엄청난 사람들이라니...

들어가기 전부터 유니버셜 분위기가 물씬~

세트장에 온 것 같았어요.

티켓을 끊기 위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정말 엄청난 사람들

디즈니보다 더 많은 거 같았어요.

거리를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아서 좋았어요.

하지만 이 거리를 보러 온 것이 아니니까~

바로 해리포터!

초등학생시절부터 좋아하던 해리포터 존에 가기 위해서 걸음을 옮겼습니다.

이 기차만 보더라도 ㅠ.ㅠ

킹스크로스역에 온 기분이었어요.

9월에 갔던 건데 눈 덮인 분위기

정말 낭만적이었어요.

해그리드의 오두막

별 것 아닌데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다니

컨텐츠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액자들의 그림이 움직여서

우와.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고요.

정말 섬세한 것 같아요.

덤블도어 교수가 뭐라고 하는데...

뭐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음 ㅋㅋㅋ

안경을 쓰고 타는 4D 놀이기구였는데...

정말 놀라웠어요.

떨어지는 느낌. 공포 같은 것을 제대로 느끼게 하더라고요 ㅎㅎ

무섭지 않은데 무서웠어요 ㅎㅎ

그리고 이어지는 상점

그런데...너무 비싸서 놀랐어요 ㅠ.ㅠ

디즈니는 그래도 살만한 가격이었는데

여기는 기념품 가격이 자비가 없더라고요.

아이템들은 정말 엄청 귀여웠습니다.

다만 너무 비싸요. 비싸다고요! ㅠ.ㅠ

해리포터에 나오는 과자 가게도 고스란히 재현을 해놓았습니다.

그래서 더 정감이 가는 거 같아요.

정말 호그스미드에 온 기분이었습니다.

이렇게 기념사진을 찍기도 하더라고요.

저렇게 친구들끼리 노는 모습이 귀여워보였어요

아기들 망토도 너무 비싸다는 거 ㅠ.ㅠ

그래도 어른보다 싸니까 조카 선물로 한 번 질러볼만 할 거 같아요.

기념품들까지 해리포터 재미가 묻어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싼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확실히 디즈니에 비해서 아기자기한 맛은 떨어지고 상품 가격도 너무 비싸요.

그래도 어린시절 좋아하던 해리포터를 진짜로 만나는 기분인 것은 좋더라고요 ㅎㅎ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나머지 이야기는 내일 들고 올게요.

로맨스 소설 쓰는 남자 권정순재 ksjdoway@hanmail.net

Pungdo: 풍도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