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시작되고 일주일이나 되어도 달라진 것은 하나 없다.
아마 이게 어른이 된다는 게 아닌가 싶다.
시간이 간다는 것에 대해서 무덤덤해진다는 것
더 나이가 들어 이 글을 본다면 우습겠지
이렇게 반짝이는 나이에라고 하면서
십 대가 그렇고
이십 대가 그랬듯
삼십 대의 나도 철이 없을 것이다.
1월 7일 오후. 문득. 나는 뭔가를 해야 할 거 같다.
하지만 억지로 뭔가를 하는 것도 우습겠지
나는 피터팬을 하련다.
'☆ 소설 > 끄적거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1004 (0) | 2018.10.04 |
---|---|
2018.08.23 (0) | 2018.08.23 |
2017.12.20 (0) | 2017.12.20 |
2017.12.19 (0) | 2017.12.19 |
2017.12.06 (0) | 2017.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