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 #운동선수내가그에게빠진나날 #영화타그램 #나홀로영화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sipff
이혼 후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중년 남성의 이야기
보통 흔들리는 소년을 어른이 잡아주는데 반대의 상황에 놓인 것만으로도 흥미로웠다.
배우들의 연기력 차이도 꽤나 큰 편이지만 그럼에도 설득이 되는 건 모두 외로운 보통의 이야기라는 것
극 중 오카마. 일본식 여장남자인 프리실라 캐릭터가 멋있었다. 다만 비중이 너무 적어.
나름 야한? 장면을 넣으려고 했으나 너무 연기 같아서 오히러 없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
낯선 악기 소리가 중간중간 들리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지점이 주인공이 자신의 마음을 여는 게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 볼 때 중년 남성은 범성애자인 거 같아서 lgbtq에 적합한 영화로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