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9 #아이스하키장의젠 #영화타그램 #나홀로영화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sipff
레즈비언 청소년을 소재로 하는 영화인 줄 알았는데 여자의 몸에 갇힌 소년의 사춘기가 주된 내용이었다.
어딘지 아슬아슬하면서 불안한 청춘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서 좋았다.
다만 엄마한테 너무 못되게 굴어서 그 지점은 그러면 안 된다고 말하고 싶었다.
상냥한 어른의 개입으로 일이 해결되는 게 아니라
불안한 주인공이 모두 다 해결하고자 하는 게 처음에는 답답했으나 뒤로 갈수록 응원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