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어바웃 방송

영화 맛있게 보기 - 가문의 부활

권정선재 2006. 9. 23. 19:40
영화 줄거리
썰어! 담궈! 묻어! 우리 이제 착하게 살아요!!전직 조폭 가문, 사시미 칼 놓고 부엌칼 들다!! 전라도 최고의 조폭명가로 이름을 날렸던 백호파 가문. 조폭의 천적인 검사 진경(김원희 분)을 맏며느리로 들이면서 파란만장했던 조직 생활과 작별을 고하고, 그들은 홍덕자 여사(김수미 분)의 손맛을 기반으로 ‘엄니 손 ...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

 

 

 재미있다기 보다는 시종일관 맹맹한 영화입니다.

 

 개봉 당일 25만이라는 기록은 오직 출연진들이 방송에 나와서 정말 제대로 낚은 결과라고 밖에 말씀 드릴 수 없겠네요. 

 

 전편들인 가문의 영광, 가문의 위기의 재미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 없습니다.

 

 작품성을 갖추면서도 웃음까지 주려고 하다 보니 죽도 밥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가 되어버린 듯 합니다.

 

 물론 전편들처럼 김수미씨, 신현준씨, 김원희씨, 탁재훈씨, 신이씨, 임형준씨, 정준하씨, 공형진씨의 연기는 훌륭했습니다. 거기다가 김용건씨까지.

 

 그러나 이번 편에서는 전작의 그 무조건 포복절도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군데군데 웃음 포인트만이 존재할뿐.

 

 가문 시리즈 중에서 가장 아쉬운 편입니다.

 

 그러나. 주인공들의 과거 모습을 다룬 장면은 나름대로의 재미라면 재미일 수도 있습니다.

 

 무언가 마음껏 웃긴 것을 찾으려고 한다면 선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냥 시간대가 없어서. 혹은 가문 시리즈를 정말 너무너무 좋아하신다면 보시기 바랍니다. 가문의 위기의 뒷 이야기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전편의 포복절도는 없습니다!

 

 

 아~!! 이 영화를 재밌게 보시려면 전 편 가문의 위기와 비교하시고 맨 마지막 앤딩 크레딧 올라갈때 에피소드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게 웃기더군요.

 

 

 

 

 

블로거 기자 권풍도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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