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어바웃 방송

영화 맛있게 보기 - 다세포소녀

권정선재 2006. 8. 14. 15:46
(2006/한국)
장르
코미디
감독
영화 줄거리
못하는 게 없는 쾌락의 명문 무쓸모 고등학교 스타들의Fun뻔하고 Sex시한 로맨스!쾌락의 명문 무쓸모 고등학교. 회장소년과 부회장 소녀는 SM커플로 타의 모범을 보이고 사제가 사이 좋게 성병으로 조퇴하는 문란한 교풍을 자랑한다. 전교생이 쿨하고 섹시한 이 학교에도 순정을 불태우며 교풍을 어지럽히는 학생들이 ...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영화 감상평

 

 소문보다 상당히 재밌는 영화입니다.

 

 이미 영화 본 사람들 사이에서는 영화가 재미없다는 평이 주를 이루지만 아무 미련 없이 가면 재밌는 영화입니다.

 

  원작의 재미를 살리면서 15세에 맞추고 또한 우리나라에서 거의 처음이랄 수 있는 뮤지컬 영화라는 점에서 매우 훌륭한 영화입니다.

 

 그러나 원작을 보면서 영화를 기대하셨던 분들은 조금 아쉬울 수도.. 그리고 처음은 원작 그대로 가다가 결말은 확 허무로 급반전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영화의 주연인 김옥빈양보다는 중간 뮤지컬 부를때만 나오는 핑크빛 소녀들이 더욱더 눈길을 끕니다.

 

 

 전혀 야하지도 않고 그저 그런 학원로맨스물입니다. 그러나 로맨스는 거의 없습니다.

 

 꽤 담백하게 잘 나온 작품 같습니다.

 

 그러나 한 줄거리에만 신경을 썼다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 다세포 소녀 1 - 가난을 등에 업은 소녀, 다세포 소녀 2 - 무쓸모고의 하루 등등 말입니다.

 

 

 웃으려고 선택한다면 큰 낭패.

 

 그냥 재밌는 뮤지컬 영화 한 편 보려 한다면 성공인 영화입니다.

 

 

 

 블로거 기자 풍도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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