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3n살의 시선

[이슈 되짚기] 월드컵, 세계의 축제? 상업주의의 만찬?

권정선재 2006. 11. 1. 00:02
 



월드컵이란? 국제 축구 연맹이 주최하는 축구경기를 말한다. 4년마다 열린다.



월드컵이 상업주의에 젖어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

하나. 피파는 주 수입원인 스폰서쉽, 중계권을 통해 수입증가를 하기 위해서 참여국을 늘렸고 이에 따라 방송사와 기업인의 화답이 있었다.

두울. 미디어와 정부, 그리고 기업들의 지나친 상업화와 월드컵에 대한 집착하였다.

세엣. 수익을 위한 방송사들의 지나친 편파 방송을 하였다.

네엣. 순수한 열망이어야 할 애국심이 언론의 수입을 위해 이용 되었다.

다섯. 거리 응원권을 특정 기업에 판매하였다.

여섯. 시청녀등. 성을 상업화 하였다.



월드컵에 관한 나의 의견


 지금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가 사람들에게 자부심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상황에서 축구가 그 역할을 대신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애국심은 국민들 스스로가 갖는 것이 아닌 자본에 의해서 만들어진 애국이다.


 톨스토이는 호전적 애국주의든 배타적 애국주의 자체는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본이 선동하고 미디어가 부추기는 애국은 바람직하지 않다.  기업이 이윤을 남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애국애족적인 기업이 아닌 다국적기업과 은행업계 등이 갑자기 뛰어드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피파의 경우 15개 기업이 참여했지만 경비를 지급하고 편의 제공정도만 할 뿐 애국심을 강요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우리 국민들이 기업에 이끌리지 않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진정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대책과 전망


 국가는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제도 마련으로 기업의 지나친 상업주의 문제를 규제해야 하며 기업 또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윤 추구는 당연한 것이지만 시민들의 순수한 열망을 이용해서 이윤 추구를 해서는 안 된다. 방송사 역시 나라의 얼굴이라는 신념으로 지나친 편파 방송과 뉴스의 치우친 보도를 자제해야 할 것이다. 또 국민들 스스로 쓰레기 투기, 기물파손, 성희롱 등 사회문제를 끼치지 않고 즐기는 축제를 함께하며 국가에 애정을 가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