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 그녀 = 연인 – 그, 일곱
우와, 팩이라는 게 이렇게 좋은 줄 왜 여태 몰랐을까요?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를 하는데 제 피부가 아닌 줄 알았습니다.
정말 세수를 하는데, 얼굴에서 물이 막 미끄러집니다.
저도 이제 그녀의 또래처럼 보일 거 같습니다.
참 다행입니다.
그녀에 비해서 한참 노땅일 거 같아서 엄청나게 많이 걱정을 하고 있었거든요.
혹시나 그녀가 제게 두려움을 느낄까 봐 말이에요.
하지만 지금 거울을 보니, 정말 다행입니다.
훌륭합니다.
정말, 뭐라고 해야 할까?
그래!
고등학교 시절의 피부로 막 돌아간 거 같습니다.
농담이라고요?
농담이 아닌데.
진짜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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