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 그녀 = 연인 – 그, 아홉
빵집에 역시나 그녀가 있습니다.
오늘도 싱글싱글 미소를 지으며 서 있습니다.
그녀가 저렇게 빵을 팔고 있다면, 늘 빵을 먹고 싶을 것 같습니다.
파리바게트에서는 광고에서
이 새벽에도 어쩌면 이렇게 사람들이 많을 까요?
운동복 차림의 사람들이 많은 걸 보니, 아마 운동을 하고 나서 아침 먹거리를 사 가는 모양입니다.
저와 같은 양복 차림은 보이지 않아요.
왜 안 들어가냐고요?
지금 들어가봤자 그녀에게 어필할 수 없잖아요.
사람들이 좀 나가면.
아, 지금입니다.
사람들이 모두 나갔습니다.
‘딸랑’
종소리가 경쾌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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