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 그녀 = 연인 2 – 그, 스물하나
“네.”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술 잔을 내려 놓습니다.
그래요.
차라리 잘 되었습니다.
저라도 빨리 취해야지요.
그래서, 제가 고백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맨 정신에는 도저히 고백을 못 하겠습니다.
그녀와 저는 직장 동료니까요.
그리고 그녀가 거절을 하면 어떻게 합니까?
솔직히 거절을 당해도 술 취해서 못 기억하는 척 하는 게 낫죠.
그렇겠죠?
그런데 이상합니다.
술이 말이죠.
하나도 취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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