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영화] 라쇼몽, 인간을 보여주다.

라쇼몽

(1950/일본)

장르

스릴러

감독

구로사와 아키라

출연

쿄 마치코, 모리 마사유키, 미후네 도시로, 시무라 다카시, 우에다 기치지로

영화 줄거리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맛있는 영화] 라쇼몽, 인간을 보여주다.

 

 

 

 1950년 작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라쇼몽>은 그야 말로 인간의 모습을 그대로 나타내주는 영화입니다.

 

 동명의 소설 <라쇼몽>과 원작자의 또 다른 소설 <덤불 숲>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인간이란 어떠한 존재인가에 관해 그 시대의 일본의 계급들을 통해서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뛰어난 스토리와 구도로 베니스 영화제에서 수상을 한 적도 있는 이 영화는 영화 상영 시간 1시간 30분 동안 관객들로 하여금 시선을 돌리지 못하게 만듭니다.

 

 흑백 영화인데다가 만들어진지도 60년이 다 되어가는 일본 영화이지만 우리들의 현재 모습과도 너무나도 닮아 있는 그들의 모습은 얼핏 공포감마저도 느껴지게 만듭니다.

 

 영화의 간략한 줄거리는 한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그 살인사건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입장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며 사람의 사악함과 추악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 모습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인간에 대해서 성찰을 해보는 그런 모습도 보여지며 끝까지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듭니다.

 

 오래된 고전이지만 아직까지 분명히 그 가치가 있고 다시 한 번 곱씹어 볼 가치가 있는 영화 <라쇼몽>

 

 이번 주말 한 번 보시는게 어떨까요?

 

 

 

 블로거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