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줄거리
1823년 눈보라치는 밤, 한 노인이 자살을 시도하다 실패하여 수용소에 수감되어 찾아온 신부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한다. 그는 요세프 2세의 궁정 음악장인 살리에르(Antonio Salieri: 프랭크 머레이 아브라함 분)로서 우연한 기회에 모짜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톰 헐스 분)의 공연을 보고는 그의 천재성에 감탄...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맛있는 영화] 아마데우스, 모짜르트와 살리에르
중학교 시절 봤을 때도, 그리고 이번 대학교 수업 시간에 강의 때문에 보았을 때도 이 영화가 무려 1984년에 만들어졌을 거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영화 속에서 너무나도 완벽하게 재현이 되는 당시의 모습은 이 영화가 이리도 오래된 고전이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하게 만들어버립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모차르트'와 그 못지 않게 유명한 '살리에르'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러나 자칫 지루해 버릴 수도 있었던 이 이야기는 최고의 두 배우가 있기에 최고의 명작으로 태어나게 됩니다.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아는 사람과 그 사람의 그림자에 가려서 그 빛을 발하지 못했던 2인자의 이야기는 요즘 나오는 '살리에르 증후군'의 시작이 바로 이 '살리에르'랍니다.
음악 시간에 보았을 때는 그냥 조금 재미있는 음악 영화라고 생각을 했는데, 비엔나 음악과 관련된 강의를 들으니 또 새롭게 보입니다.
게다가 그 시절로 보이지 않는 화려한 영상은, 정말 부러울 정도입니다.
너무나도 재미있는 음악 영화 <아마데우스>
아직 보지 못하신 분이라면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블로거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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