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줄거리
WWF 최고의 스타 레슬러, ‘랜디’는 건강상의 이유로 레슬링을 그만 두게 된다. 최고의 레슬러로 살아오며 관계가 소원해진 하나밖에 없는 사랑스러운 딸과의 관계회복, 그리고 새로운 여인과의 로맨스가 시작되며 그의 은퇴 후 인생은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랜디’는 그의 영원한 라이벌과의 ...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다음 한진관광 CGV '다음 베니스 영화 원정대'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관람한 영화는 바로 <레슬러>
개인적으로 제 취향의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드라마 장르의 영화인데 이상하게도 너무나도 잔인, 잔혹, 야한???
뭐라고 할까? 상을 타기 위한 영화 같기도 하고 흥행을 위한 영화 같기도 하고...
억지로 감동으로 끝낸 것 같기도 한 결말이 조금은 아쉬웠다고나 할까요? 영화 내용 자체도 그저 그런 영화인 듯 했습니다.
내용 역시 영어를 전혀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알아듣기 하나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만 피 튀기는 걸 보지 못하는 저로써는 초반과 중반에 구역질이 나오는 것을 참으며 고개를 숙인 ㅠㅠ.
한국에서 개봉하기는 다소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예 18세로 매기거나 다 자르고 15세로 개봉을 해야 할 텐데...
둘 다 흥행을 하기에는 어려울 듯 합니다.
호, 혹시나 CGV에서 해준다면 다시 한 번;; 쿨럭.
우리나라나 해외나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건 다 재미없다는 걸 다시 한 번 뼈저리게 느끼고 돌아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레슬러>보다는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의 <벼랑 위의 포뇨>의 수상을 더 기대했었거든요.
뭐, 드라마 장르로써의 영화의 매력은 그리 빠지지는 않습니다.
블로거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P.S : 프로레슬러 헐크 호건(?)이 생각나는 건 저뿐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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