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책방] 당신, 무슨 생각 하고 있어요?
프랑스 여류 작가인 ‘
니콜 드뷔롱’
젊은 부부의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가 아닌, 이미 살만큼 살았고, 이제는 은퇴한 남편까지 있는 부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은퇴를 하고 살만큼 살았다고 해서 우울하고 지지부진하며 고루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는 생각은 이 책장을 펼치는 순간 모두 날려버리실 겁니다.
주인공들의 나이와는 무관하게 독자들에게 굉장히 흡인력 있는 이야기들이 책장 가득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조금은 답답하고 이해가 가지 않는 남성의 모습과, 작가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당신의 모습은 독자들로 하여금 이야기 속에 푹 빠져서 독자들 자신이 당신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줍니다.
최근 KBS에서 방송된 <엄마가 뿔났다>에서도 보여지듯이 우리가 없다고 생각했던 부모님의 삶은 이 책 <당신, 무슨 생각 하고 있어요?>에서도 그 사람이 존재하고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잊고 살았던 부모님의 삶이 궁금하십니까?
그렇다면 <당신, 무슨 생각 하고 있어요?>를 펼쳐보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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