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채만식 단편선. 레디메이드인생, 논이야기 등 채만식의 대표작 6편을 수록하고, 본문 곳곳에 올컬러의 삽화를 실어 작품의 재미를 더해준다. 양장본
이 책은..
나의 평가
[행복한 책방] 논이야기, 농민의 삶을 보여주다.
‘
땅, 우리 민족이 가장 소중하게 여겼던 그 것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
그러나 그 미소가 기쁨에서 우러나오는 미소는 아닌, 씁쓸하게 안타까움에서 묻어나오게 되는 웃음입니다.
땅. 우리 민족들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했던 것.
그 소중한 것을 통해서 보여주는 우리 민족의 모습은 애틋하고 애잔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면서도 그 땅을 아둥바둥 챙기려고 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서 씁쓸함을 동시에 느끼게하는 ‘
<논 이야기> 수능이라던가 문제집을 풀기위해서는 읽어보셨겠지만, 정작 그 작품만을 음미하기 위해서 읽으신 분들은 적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더 이상 수학능력시험만이 아닌, 그 당시의 살아있는 냄새를 맡기 위해서 한 번 읽어보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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