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임미성 장편소설. 그가 있다면... 마지막까지 품고 싶은 작은 소망하나를 되뇌며, 초희는 천천히 아주 천천히 눈을 떴다.
이 책은..
나의 평가
[행복한 책방] 사랑입니까, 애틋한 사랑의 이야기
역시 가을은 로맨스의 계절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언가 옆구리가 시리기도 하면서도, 마음 한 구석이 이상하게 허한 기분이 드는 요즘 같은 계절에는 역시 내 사랑은 아니더라도, 남의 사랑이야기라도 들어야 조금은 마음이 풀리는 기분이 드니까요.
만일 당신도 그러시다면 ‘
흔하디 흔한 로맨스가 아닌, 프랑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두 사람의 엇갈린 로맨스에 관한 이야기는 독자들로 하여금 마지막까지 그 책장을 놓지 못하는 신비한 마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
이 굉장히 낯뜨거운 단어 하나로 서로를 바라보고 아끼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읽으시다보면 독자 님께서도 저절로 입가에 따뜻한 미소가 하나 번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로맨스, 가을에 가장 적합한 장르.
커플이 있으시다면 당연히 로맨스를 읽으셔야겠고요. 아직 무적의 싱글이시라면, 시려오는 옆구리 달래기 위해서 읽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이 가을에 딱 맞는 파리발 로맨스 <사랑입니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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