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플러스] 학생 체벌 금지? 엄마들이 잘 모르시는 구나!
학생 체벌 금지에 대한 이야기가 참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생각을 해 보니 학창 시절에 개인적으로 맞은 기억은 성적과 단체 기합을 제외하고 없는 듯 합니다. 그리고 당시에는 폭력 교사가 굉장히 싫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단순히 우리를 미워해서 때린 게 아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학교 과학 시간과 고등학교 수학 시간을 제외하고는 멍이 들지 않았으니까요.
아무튼, 요즘 어머니들 사이에서 체벌을 폐지해야 한다는 말씀이 나오시는 듯 합니다. 체벌, 분명히 최후의 교육 수단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요즘 학생들은 어머니들이 학교를 다니시던 당시의 학생들이 아닙니다.
인권이라는 미명하에 선생님을 자신의 친구나 그 이하로 여기고, 자신들이 돈을 내고 다니는 상위의 입장이라고 생각을 하는 학생들 역시 적지 않습니다. 학생으로써 해야 할 본분은 지키지 않으면서 학생의 권리를 누리고자 하는 학생들 역시 많으며, 제대로 된 태도를 지니지 않은 학생들 역시 적지 않습니다.
단순히 체벌로써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옳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미국 등 일부 국가와 같이 일일이 다 점수화 하여서, 학생들을 관리하겠다고 하면 그 역시 어머니들이 좋아하지 않으실 듯 합니다.
체벌, 정말 최후의 수단이고, 단순히 선생님들만 비난할 것이 아니라, 당신의 자녀가 무슨 잘못을 하지 않았나, 그 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단순히 선생님의 인격 문제가 아닐 수도 있으니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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