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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방] 닉교수와 예린이, 행복하고 달달한 로맨스.

권정선재 2009. 4. 1. 00:00
지은이
출판사
동아북스
출간일
20080321
장르
한국소설 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표지글] 미술사 공부를 위해 예술의 도시 파리로 날아 온 예린. 공부를 하러 왔는데, 사랑에 빠져버렸다. 눈 나리는 크리스마스이브, 퐁네프를 지나던 예린에게 한눈에 반해버린 닉. 논문지도를 해야 하는데, 사랑을 가르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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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달달하다.

 

 언제나 로맨스를 읽으면서 드는 생각입니다.

 

 정말 읽는 순간 얼굴 한 가득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가슴이 뿌듯해지는게 바로 로맨스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언제나 모든 사람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면서 사랑의 감정으로 가득 차게 하는 것이 바로 로맨스의 존재 이유이니까요.

 

 

 

 그 동안 로맨스를 많이 읽어는 왔지만, 외국인과의 로맨스는 그리 많지 않았던 걸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전문직 여성과, 혹은 전문직 남성과의 로맨스나 그저 평번한 일상 속 로맨스는 많이 접해 보았지만, 이렇게 전문적인? 그리고 외국인과 대 놓고 사귀는 로맨스 소설은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그.따.위. 털복숭이 프랑스 남자 따.위.와 연애하는 여주인공을 보니, 정말 아, 우리가 너무나도 이질적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사람들과도 이토록 아름다운 로맨스를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절대로, 그 때 개고기 파문으로 프랑스인 전체를 미워하는 건 아닙니다. 단순히 유머. 유머라고만 해두죠.)

 

 이질적이기에 조금은 낯설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언제나 보는 로맨스가 아니기에 더욱 더 달달하게 느껴지고 가슴 한 가득 따뜻함이 뭉클 솟아 올랐다고 해야 할까요?

 

 정말 행복함이 가득한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봄 달콤한 로맨스가 필요하신가요?

 

 봄처녀 가슴에 불 저지르고 싶으신가요?

 

 여기 바로 그 달달한 로맨스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미요나' 의 <닉교수와 예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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