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종교는 기독교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천주교나 그러한 류의 종교를 믿고 있지 않습니다. 그저 모든 종교를 믿는다고 해야 할까요?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 '삼손'과 '데릴라'에 관련된 이야기를 모르지는 않습니다.
이 이야기는 그 '삼손'과 '데릴라'의 이야기를 기본 틀로 하여서 만들어진 하나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를 단순히 이야기로만 치부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그 속에서 진실이 담겨 있기 때문이죠.
'나치'
아직도 이 단어를 들으면 유럽인들은 공포에 떨고 분노를 감추지 못 합니다.
여전히 독일은 이 날의 상처로 인해서, 죄 값을 치루고 있고, 여전히 많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그런 독일의 실상을 스페인 작가가 그렸습니다.
사실 그 당시의 상황은 유태인만의 문제는 아니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독일 내에서도 여러 가지 문제가 되었을 것이고, 다른 나라들 역시 커다란 문제가 있었을 것입니다.
이 책은 마치 '전라도'의 일이었던 '5.18'을 '경상도' 감독이 만들었던 [화려한 휴가]와도 닮아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직접적으로는 겪지는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겪었기에 더욱 진솔하고, 객관적으로 쓸 수 있는 것. 그 것이 말이죠.
자신들이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직접적으로 관련이 되어 있지 않더라도, 분명히 사람들은 많은 것들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미겔 페르난데스 - 빠체꼬'는 자신의 임무를 확실히 책임을 졌습니다.
잔인했던 그 시절이 궁금하신가요?
담담한 그 서술이 궁금하신가요?
'미겔 페르난데스 - 빠체꼬'의 [나의 친구 나의 영웅]이었습니다.
다음 블로그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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