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행복한 책방

[행복한 책방] 옆집 여자, 옆집 남자, 결국 다 인연이더라

권정선재 2009. 4. 10. 13:14
출판사
눈과마음
출간일
20040930
장르
영미소설 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메리 쉬람스키 로맨스 소설. 전투기 조종사 카터 블레인에게 집단 감수성 훈련 프로그램에 참가할 시간은 없다. 특히 '여자공군'이란 존재에 대해 배우는 거라면, 하지만 연대장의 명령으로 모든 대원이 이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했다. 카렌 키이스는 성격 좋은 퀸카이며, 그녀의 교수법에는 터프한 파일럿들을 책상 앞에 앉혀 그들의 주의를 집중 시키는 힘이있는 여자이다. 그런 카렌과 사랑에 관해서 배울 것이 무수히 많은 남자 카터의 로맨스.
이 책은..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아, 애틋하다. 그리고 감명 깊다.

 

 역시 [눈과 마음]에서 출간이 된 소설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가장 잘 다루고, 그러한 이야기를 가장 많이 출판하는 출판사는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눈과 마음이] 분명하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이 쪽 로맨스에서 분명히 말이죠.

 

 가장 독보적인 위치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메리 쉬람스키'의 책을 단순히 로맨스로 분류를 해도 되는 걸까? 조심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물론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기는 하지만, 흐음 이걸 단순한 로맨스라고 해야 할까요?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고통을 감싸주고, 더 이상 그 사람이 아프지 않게 도와주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우리들이 생각을 하고 있는 그런 로맨스로만 치부를 하기에는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물론 로맨스가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흔히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런 편견? 그런 게 있잖아요.

 

 

 

 [옆집 여자, 옆집 남자] 처음 딱 책 제목을 봤을 때, 이건 뭐지? 라는 생각이 든 게 우선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막장 불륜 로맨스에나 어울릴 것 같은데, 이 책의 내용은 너무나도 애틋하기만 하니 말입니다.

 

 딱 책 제목만 보고 거부감이 느껴져서 거기 책장에 도로 꽂으시는 나쁜 독자님들! 한 번 읽어보세요. 정말 가슴 아린 로맨스가 펼쳐집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치유가 되는 따뜻한 이야기.

 

 '메리 쉬람스키'의 [옆집 여자, 옆집 남자]였습니다.

 

 

 

 다음 블로그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모두가 행복한 공간 Pungdo's Lovely Place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