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데 너무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그 속에 아무 것도 담겨 있지 않은 어린 책의 행동을 통해서 보여주는 이야기는 얼굴에 저절로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고 해야 할까요?
마치 우리 어린 아이들이 하는 일과 비슷한 모습을 보입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차근 차근 노력을 하는 그런 모습 말이죠.
하나하나 성장하는 모습이 참 예쁘지 않나 싶습니다.
[이름 없는 작은 책]
맨 처음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어떻게 책에 이름이 없을 수 있지? 라고 하면서 책을 펼쳤습니다.
책 속의 주인공은 어린 책입니다.
아직 그 속에 아무 것도 쓰여 있지 않은, 그렇기에 아직 이 어린 책에게는 이름이 없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안에 어떠한 것을 채워 넣어야 이름이 생길 테니 말이죠.
우리들 역시 자신이 어떠한 길로 가야 할 지 잘 모르는 것이 사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다수가 내가 가는 길이 맞아! 라고 외치지만 글쎼요?
조금 씩 다들 후회라든가, 고민 같은 건 하고 있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이 책 속의 주인공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훌륭한 책이 되기 위한 고민을 하고, 그리고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여행을 떠납니다.
당신의 꿈이 걱정이 되시나요?
지금 당신이 고민이 되신다고요?
'호센 안토니오 미얀'의 [이름 없는 작은 책]과 함께 여행을 떠나 보세요.
당신의 길이 보일 지도 모르니까요.
다음 블로그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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