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이보다 더 운이 트이는 나라가 있을까요?
바로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그랜드 펜윅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물론, 이 나라는 가상의 나라로 작가인 '레너드 위벌리'가 만들어 낸 나라입니다.
이미 몇 편의 시리즈를 통해서 그 유쾌함과 기발함을 만 천하에 널리 알렸던 천재 작가 '레너드 위벌리'
그가 그랜드 펜윅에 관해 마지막으로 쓴 이야기는 여전히 우리 삶에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석유에 관한 것입니다.
석유.
현대 사회는 석유라는 것이 없이는 그 무엇도 할 수 없는 시대를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오일쇼크라는 단어까지 나타날 정도로, 석유라는 것은 전 세계에 커다란 충격을 줄 수 있는 하나의 무기입니다.
그 무기라는 건 누구의 손에 들어가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새로운 힘을 발휘할 수도 있는 형태로 변하게 되지요.
이 책은 전작의 시리즈와는 다르게 미국과 소련의 관계에 중심을 두지는 않고 있습니다.
단순히 이 두 나라 뿐만 아니라, 영국과 프랑스, 그리고 아랍권 국가들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는 것이지요.
아마도 이 당시 소련의 힘이 많이 약해지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소설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딱 하나였습니다.
이렇게 운이 좋은 나라가 있을까?
어떤 일이든지 하려고만 마음을 먹으면 다 성공을 해 버리니 말입니다.
너무나도 작은 나라인데도 불구하고 이 나라가 해내는 일은 정말 기가 막힐 정도로 위대한 일 뿐입니다.
너무나도 대단해서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을 정도죠.
완전 기발한 풍자 소설이 궁금하시다고요?
'레너드 위벌리'의 [약소국 그랜드 팬윅의 석유시장 쟁탈기]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위대한 그랜드팬윅 4부작 그 마지막 편이자, 가장 유쾌한 이야기가 지금 바로 여러분 앞에 펼쳐질 테니까요.
다음 블로그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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