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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방]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석유시장 쟁탈기, 눈물나게 유쾌하다!

권정선재 2009. 5. 8. 15:41
출판사
뜨인돌출판사
출간일
20070514
장르
영미소설 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그랜드 펜윅, 석유를 팔다! 독특한 소재와 기발함으로 뭉친 풍자소설 시리즈 [그랜드 펜윅 시리즈]제4권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석유시장 쟁탈기' 완결편. [그랜드 펜윅 시리즈]4부작 완결편인 이 책은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산유국들과 석유회사들의 공모에 당당하게 맞서 약소국 그랜드 펜윅이 석유위기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물을 데워 목욕이나 실컷 할 수 있고 대공녀가 가끔 쇼핑을 나갈 때 차로 모실 수 있는 정도의 석유만 있으면 그만인 마운트조이 백작의 심기를 거슬리는 사건이 일어난다. 프랑스가 매달 공급하던 휘발유를 월 20갤론으로 갑자기 줄여버린 것. 평화로웠던 그랜드 펜윅은 자신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세계 석유 위기 사태의 첫 번째 희생양이 된 것에 분노하고 대응책을 마련한다. 미국과 소련이라는 두 강대국에 휘둘리지 않도록 아랍 국가들에게 Q폭탄을 공개적으로 넘겨줌으로써 석유시장의 안정을 꾀한다. 또한, 이를 전혀 모르고 있는 굴지의 석유회사 사장 비렐리와 함께 가짜 유전개발이라는 그의 음모에 협조해 국제원유가를 낮추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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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에 이보다 더 운이 트이는 나라가 있을까요?

 

 바로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그랜드 펜윅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물론, 이 나라는 가상의 나라로 작가인 '레너드 위벌리'가 만들어 낸 나라입니다.

 

 이미 몇 편의 시리즈를 통해서 그 유쾌함과 기발함을 만 천하에 널리 알렸던 천재 작가 '레너드 위벌리'

 

 그가 그랜드 펜윅에 관해 마지막으로 쓴 이야기는 여전히 우리 삶에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석유에 관한 것입니다.

 

 

 

 석유.

 

 현대 사회는 석유라는 것이 없이는 그 무엇도 할 수 없는 시대를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오일쇼크라는 단어까지 나타날 정도로, 석유라는 것은 전 세계에 커다란 충격을 줄 수 있는 하나의 무기입니다.

 

 그 무기라는 건 누구의 손에 들어가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새로운 힘을 발휘할 수도 있는 형태로 변하게 되지요.

 

 이 책은 전작의 시리즈와는 다르게 미국과 소련의 관계에 중심을 두지는 않고 있습니다.

 

 단순히 이 두 나라 뿐만 아니라, 영국과 프랑스, 그리고 아랍권 국가들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는 것이지요.

 

 아마도 이 당시 소련의 힘이 많이 약해지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소설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딱 하나였습니다.

 

 이렇게 운이 좋은 나라가 있을까?

 

 어떤 일이든지 하려고만 마음을 먹으면 다 성공을 해 버리니 말입니다.

 

 너무나도 작은 나라인데도 불구하고 이 나라가 해내는 일은 정말 기가 막힐 정도로 위대한 일 뿐입니다.

 

 너무나도 대단해서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을 정도죠.

 

 

 

 완전 기발한 풍자 소설이 궁금하시다고요?

 

 '레너드 위벌리'의 [약소국 그랜드 팬윅의 석유시장 쟁탈기]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위대한 그랜드팬윅 4부작 그 마지막 편이자, 가장 유쾌한 이야기가 지금 바로 여러분 앞에 펼쳐질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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