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행복한 책방

[행복한 책방] 카뮈, 살짝 재미 없었어.

권정선재 2009. 6. 4. 13:49
출판사
김영사
출간일
20070625
장르
인문교양문고 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즐겁고 알찬 하룻밤의 지식여행 입체적인 인문학 지식을 제공하는『하룻밤의 지식여행』시리즈. 영국 Icon Books의 'Introducing' 시리즈 중 주요 도서를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뛰어난 실력을 갖춘 필자들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들이 호흡을 맞춰, 세련된 일러스트와 재치 있는 설명으로 다양한 인문학 지식을 쉽게 풀어내고 있다. 플라톤에서 촘스키까지, 수학에서 심리학까지, 그동안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전문적인 내용들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제38권에서는 세계문학사의 신화로 남은 '부조리'와 '반항'의 작가 알베르 카뮈를 소개하고 있다. 목적이 결여된 세상에서 헛된 의미를 추구하는 부조리한 인간의 삶을 날카롭게 통찰하면서도, 의미가 없을수록 완전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 없는 낙관주의가 엿보이는 그의 작품은 현대문학의 백미로 손꼽힌다. 이 책은 수식어처럼 따라다니던 존재론자라는 말을 거부하고, 평생 프랑스인과 알제리인이 조화롭게 살 수 있는 사회를 위해 투쟁했던 카뮈의 삶과 문학 세계를 살펴본다.
이 책은..
나의 평가
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

 

 

 

 이 시리즈로 나왔던 책인 [사드]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 책의 경우 '사드'라는 인물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읽었는데도 불구하고, 꽤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지식도 지식이거니와, 너무나도 재미있게 구성을 해 놓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책은 조금 달랐습니다.

 

 저는 '카뮈'라는 작가도 모르는데...

 

 이 책은 살짝 재미 없었습니다.

 

 

 

 하룻밤의 지식 여행.

 

 정말 좋은 컨셉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유쾌하고 젊은 책이죠.

 

 그러나 역시 한 인물에 대해서 얇은 책 한 권에 모두 담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는 모양입니다.

 

 지식을 전달한다는 점에서는 단 하나의 부족함도 보이지 않았지만, 재미에서 밀려버리는 것이죠.

 

 뭐, 재미가 있으시다고 말씀을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글쎼요?

 

 중고생이나 대학생이 읽기에도 다소 재미가 없었습니다.

 

 

 

 '카뮈'라는 사람을 좋아하시나요?

 

 그의 일대기가 궁금하시다고요.

 

 얇은 한 권에 담겨 있는 '카뮈'의 모든 것!

 [카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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