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남녀 관계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심리묘사를 솔직하고 대담하게 그려낸 프랑스 소설. 프랑스 생 발랑탱 문학상 수상작으로, 여주인공이 만나게 되는 세 명의 남자들을 중심으로 옴미버스 스타일로 전개되어 나간다. 여자가 남자에 대해 갖게 되는 감정의 스펙트럼을 숨김 없이 드러내며 여성 심리의 미묘한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소설은 한 여인의 삶에 있어서 세 가지 단계에 해당하는 세 개의 텍스트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가벼운 것부터 가장 무거운 것까지 세 가지 사랑의 만남을 다룬다. 순진하면서 사랑스런 여자 에마 필이 소설의 주인공이다. 지나치게 많은 텔레비전 드라마를 보았고, 연애소설을 너무 많이 읽은 그녀는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사랑과 선택적 친화력, 그리고 우연과 우연의 일치를 꿈꾸는데...
이 책은..
나의 평가
제목만 보고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귀여운 남자들?
정말 유쾌하고 귀여운 제목이었습니다.
그리고 제목 역시 너무나도 귀엽습니다.
한 여자와 세 명의 남자들.
너무나도 유쾌한 소설이 펼쳐지니다.
이 책은 얼핏 칙릿과 같은 느낌이 나는 소설입니다.
20대의 발랄한 여인의 로맨스를 담고 있기 때문이죠.
그녀의 꿈과 같은 사람들과의 만남, 분명 유쾌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칙릿 처럼 한 없이 가볍지는 않습니다.
적당히 무겁게.
적당히 균형있게.
그렇게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한 여자가 만난 세 명의 남자에 관한 유쾌한 보고서!
'델핀 드 비강'이 지은 [귀여운 남자들]입니다.
다음 블로그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모두가 행복한 공간 Pungdo's Lovely Place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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