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아프리카 가나에서 태어난 영국작가의 장편. 니콩삼바영국공관의 서기관-모건 리피,니콩삼바 대학병원 의사-알렉스 머레이,킨자니아 국민당 지역 대표-샘 아데크늘,모건의 정부-헤젤(칸자니아인) 등 다양한 인물들이펼치는 야망과 권력투쟁,애정을 유머스럽게 보여준다.
이 책은..
나의 평가
앞서 소개를 해 드린 적도 있던, [굿맨 인 아프리카]의 완결판입니다.
한국에서는 두 편이 나뉘어지기는 하였으나, 사실은 한 권으로 보는 게 더 옳지 않나 싶습니다.
여기서 그런 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1편에 펼쳐졌던 이야기가 슬슬 하나로 모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나름 치밀한 두뇌 싸움이 벌어지게 되죠.
정치와 관련이 된 것이라면 문학이던 영화든 무조건 딱딱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만 있었는데, 이 책은 조금 다릅니다.
더 유쾌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렇게 유쾌함 속에서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희망도 보이고, 삶도 보이죠.
이상하고 가장 상류층을 대상으로 하는 소설인데 그 속에 담겨 있는 것은 일반 서민들의 삶 같습니다.
너무나도 낮은.
그래서 더욱 익숙한.
검은 대륙에도 무지개가 뜰까요?
[굿맨 인 아프리카 2]였습니다.
다음 블로그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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