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3n살의 시선

[이슈 + 플러스] 무상급식 삭감, 정말 부자 위한 나라로 가는 것인가?

권정선재 2009. 6. 24. 10:33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무상 급식...

 

 도대체 그 양반들의 집이 얼마나 잘 사시는 지는 모르겠으나, 정말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는 걸, 단순히 그분이 가지신 정치색을 떠나서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왜 모르셨을까요?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부천입니다.

 

 그리고, 제가 다녔던 모교를 비롯하여, 몇몇 부천 지역 학교의 경우 20%까지 지원을 받고 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부천이 낙후된 도시라기 보다는, 부천 관내에서도 부자들은 더 잘 살고, 평범한 사람들은 점점 더 힘들어지는 체제가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죠.

 

 

 

 서울 근교의 부천 지역도 이런 현상인데, 기타 농촌 위주의 경기도 지역은 어떨 지 조금 걱정이 되는 바입니다.

 

 이건 단순히 밥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고의적으로, 돈 띄어 먹고, 옷을 사려고 굶는 몇몇 무개념의 학생들을 이르려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돈이 없어서, 못 먹는 아이들도 있는 거지요.

 

 저야 밥 한 번 굶은 적 없고, 늘 풍족하게 자랐지만, 곁을 보면 꼭 그렇지만도 못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밥은. 어린 아이들에게 밥이라는 건 어떻게 보면 자존심과도 같은 거니까 말이죠.

 

 

 

 새로운 사람이 오고, 새로운 방향으로 가는 것.

 

 물론, 싫으실 수 있습니다.

 

 내가 그 동안 해오던 것들이 아니니까, 그 동안 내가 알고 있던 것과 다르니까.

 

 그리고 이 사람은 내 옷과 다른 옷이니까, 미울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교육위원회라는 분들이. 정말 아이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 나라의 교육을 위해서가 아니라, 단지. 단지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서.

 

 자신의 정치적 색만을 위해서...

 

 그렇게 행동하신 다는 것은... 참... 씁쓸한 현실을 반영하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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