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모래폭풍 속에서 만난 인연은 죽음만이 갈라놓는다는 레반트의 전설이 생각났다. 모래폭풍처럼 위험하고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곳에서 만나는 것은 로또복권 일등 당첨 확률보다 희박했다. 그 정도로 일어날 확률이 없기 때문에 모래폭풍 속에서 만난 남녀는 운명이란 소리였다. 바루 로맨스 장편소설 『검은 태양』.
이 책은..
나의 평가
사막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라.
굉장히 끌렸습니다.
로맨스 소설들에 대해서 느끼는 감정은 거의 다가 비슷비슷하지 않나 생각을 해 봅니다.
다 비슷한 이야기라는 것이 바로 독자 여러분들께서 생각을 하는 것의 바탕에 깔려있다고 말이죠.
그러나 이 책은 역시나 독특합니다.
역시 배경이 한 몫을 하고 넘어가는 것일까요?
여느 로맨스와 같이 쉽사리 이루어지지 않는 것 역시 꽤나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 두 사람의 감정은 조금씩 싹트게 되고, 점점 감성적으로 달아오르게 됩니다.
그렇기에 독자들 역시 감정을 몰입하면서 읽을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검은 태양;.
제목만 듣는다면 그리 낭만적으로 느껴지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작가의 머리 속에서 새롭게 창작이 된 세계와 함께 맛보는 달콤한 로맨스는 하나의 또 다른 별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검은 태양 아래 빛나는 찬란한 사랑.
'바루' - [검은 태양]이었습니다.
다음 블로그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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