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표지글] 그야말로 평범한 대한민국 시민에서, 하루아침에 듣도 보도 못한 나라의 '마마'가 되어버린 유진. 그런데 그곳엔 말끝마다 법도를 운운하는 숨 막힐 정도로 엄격한 시어머니, 머리끝까지 기어오르려는 싸가지 없는 후궁, 마누라가 죽건 말건 코빼기 한번 내보이지 않는 매정한 서방님이 기다리도 있었으니….
이 책은..
나의 평가
사실, 요즘 들어 부쩍 로맨스를 읽고 있다고는 하지만, 환생 로맨스는 읽어보지 못한 듯 합니다.
게다가 이렇게 유쾌하다니.
마치 환타지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우리네 삶에서 보고 싶은 그러한 모습의 군주상이 나타나서 더 기쁘게 볼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른 세계.
새로운 세계.
미지의 세계임에도 불구하고 작가는 사극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통해서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사극 로맨스는 기존의 다른 사극 로맨스와는 다르게 또 하나의 풋풋함을 지니고 있게 됩니다.
기존의 사극 로맨스의 경우 여성들이 당시의 삶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에 반해, 이러한 로맨스는 자유롭다는 거지요.
현실의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까 말입니다.
한 시대를 풍미할 수 있는 아름다운 여인.
유쾌하고 발랄한, 황태자비.
마치 [궁]의 채경이 떠오르지만, 또 다른 매력이 물씬 묻어나지 않나 싶습니다.
비의 계절 유쾌한 로맨스가 궁금하세요?
'송채은' 작가의 [황태자비는 말괄량이]였습니다.
다음 블로그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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