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4년 동안 사귀었던 남자가 다른 여자와 약혼을 하던 날, 지유는 일탈을 꿈꾼다. 그것만이 4년 동안 사랑이라 믿었던 남자의 배신에 대한 정당한 복수라 생각했기에. 그리고 하룻밤의 유희를 위해 남녀들이 드나드는 클럽 레드에서, 냉혹하지만 매력적인 남자, 강혁을 만난다. 그리고 새로운 제품의 디자인을 따내기 위해 간 프레젠테이션 장소에서도 강혁을 다시 만나는데... 이채 로맨스 장편소설 『눈의 여왕』.
이 책은..
나의 평가
우와!
이 소설 시작 너무나도 열받게 시작합니다.
오랜 연인의 배신!
하여간 이 세상에 남자는 다 개 자식입니다!
글을 쓰는 글쓴이와 여러분의 아버지 오빠 남동생 형 등등을 제외하고는 말이죠.
오랜 시간의 사랑에게 배신 받은 주인공.
그리고 그녀의 차가운 마음을 녹여줄 한 남자.
그 둘의 얼토당토 로맨스는 보는 사람들에게 살짝 눈살을 찌푸리게 할 지도 모릅니다.
그저 하룻밤 달래기 위한 상대.
그런 상대와의 로맨스라......
과연 그런 존재가, 그런 상대가 진정성을 가질 지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의심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 지, 만.
진정성 역시 가질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원래 몸이 가면 마음도 함께 가는 법이니까요.
특히나 그 한 번으로 마음이 반한 남자가 자신을 사랑해준다면,
그 이상 마음이 가지 않을 수 있을까 싶습니다.
차가운 그녀를 녹이는 뜨거운 남자의 이야기
'이채' - [눈의 여왕]이었습니다.
다음 블로그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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