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맛있는 영화

[맛있는 영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리치 치즈 피자

권정선재 2009. 7. 28. 20:35

 

  초등학생 시절 무려 200번을 넘게 읽었던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저를 극장으로 가장 먼저 가게 만든 영화 역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점점 머리가 굵어지고, 여러 가지를 보게 되면서 점점 이 시리즈에 대한 흥미도는 떨어졌습니다.

 

 책은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까지 밖에 소장하지 않고 있고. 영화는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까지 밖에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 해리포터의 여섯 번째 시리즈를 본 것은 꽤나 과감한 선택이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

 

 

 

 

 확실히 원작을 보지 않고 영화를 보게 되면 그 영화가 꽤나 수작이라는 느낌을 들게 만들어 줍니다.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역시 책을 읽지 않고 보니 확실히 월등히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이번 편의 경우 간간히 늘어지는 부분 역시 존재하고 있지만, 그 어느 시리즈보다 어드밴처 적인 요소가 많아서 흥미롭게 볼 수가 있었습니다.

 

 리치 치즈 피자가 때로는 너무나도 고소하고 어떻게 느끼면 너무나도 느끼하지만, 그래도 맛있다는 진리? 같은 거라고 해야 할까요?

 

 

 

 다만 마의 16세를 넘기지 못한 우리네 아이들의 모습에...

 

 다시 한 번 눈물을 머금으며, 말포이에게 희망을 걸어 봅니다.

 

 

 

 C.G쪽은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과 비교를 해 보아도 월등히 나아지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특히나 우리 덤블도어의 화려한 불쇼! 는 벨라투릭스의 불쇼와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훌륭한 불쇼를 선보입니다.

 

 역시 덤블도어, 그대고 챔피언입니다.

 

 

 

 약간 늘어지기도 하지만, 임팩트 있어야 할 때는 화끈한 영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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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해리포터가 루피였다면... 이라는 생각이 자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