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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영화] 드림업, 쫀드기 빨대

권정선재 2009. 9. 5. 01:47

 

 

 간간히 웃겼습니다.

 

 밴드물이라는 특성상, 좌충우돌 어떤 일들이 벌어지면서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로 전개되는 것이 꽤나 좋았습니다.

 

 게다가!!

 

 [프렌즈]로 너무나도 익숙한!!

 

 '리사 쿠드로'까지 출연을 하다니 정말 너무너무 기대를 하고 영화를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꽤나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면 볼수록 약간 심심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쿨 오브 락]과 같은 느낌을 주면서, 하루하루 변해가면서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관객들은 조금씩 만족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한 소년이 점점 나아지는 모습.

 

 가장 약한 존재에서,

 

 세상에 그저 부러지면서, 휘두르면 휘둘리는 대로 살던 존재가 서서히 자신의 자리에 굳건히 서는 스토리는 기존의 영화들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살짝 심심하게까지 느껴집니다.

 

 확실히 무언가 임펙트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한국계 배우가 둘이나 나온다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대사가 너무나도 없었습니다.

 

 물론 남자 배우의 경우, 초반부터 맴버였기에 그나마 조금 나오기는 하지만, 아론유처럼 유쾌한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어 보이는데 그러지 못해서 꽤나 아쉬웠습니다.

 

 

 

 밴드 영화의 기존을 그대로 보여주는 살짝 식상하게까지 느껴지는.

 

 [밴드업]이었습니다.

 

 

 

 다음 Viewer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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