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외로 재미있게 보지 않았나 싶습니다.
잔인한 영화, 피튀기는 영화.
갑자기 툭툭 튀어나오는 영화들 모두 무서운 것은 전혀 보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왠지 모르게 흥미가 생겼습니다.
무려 두 번의 리메이크가 되었다는 것 역시 흥미로운 부분이었고, 항상 기발한 영화를 선사했던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를 통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라는 것 역시 관심이 갔습니다.
기존의 영화들과 조금 다른 눈으로 바라보는, 그러한 영화이기에 확실히 보는 이로 하여금 동하게 하지 않나 싶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살짝 불편했습니다.
굳이 저렇게까지 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하면서, 단순히 감정에만 치우치는 것도 문제가 있지만. 너무 보여주기 식으로 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는데 말이죠.
이 영화는 딱히 클라이막스가 없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약간의 높 낮이를 반복하면서 계속 반복을 하게 되죠.
그렇기에, 기존의 영화들을 생각하시는 분들꼐는 다소 심심한 느낌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그 점떄문에 공포나 스릴러를 못 보는 사람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나 생각을 해 봅니다.
가족.
그 이상의 무엇.
그 잔혹한 이면을 그려내는 이야기가 아닌 듯 싶습니다.
다음 Viewer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모두가 행복한 공간 Pugndo's Lovely Place http://blog.daum.net/pungdo/
P.S - 엄하게 죽은 친구를 위하여...
P.P.S - 그래서 남주랑 여주는 잘 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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