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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영화] 왼편의 마지막 집, 양 내장 요리.

권정선재 2009. 9. 5. 00:06

 

 

 생각 외로 재미있게 보지 않았나 싶습니다.

 

 잔인한 영화, 피튀기는 영화.

 

 갑자기 툭툭 튀어나오는 영화들 모두 무서운 것은 전혀 보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왠지 모르게 흥미가 생겼습니다.

 

 무려 두 번의 리메이크가 되었다는 것 역시 흥미로운 부분이었고, 항상 기발한 영화를 선사했던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를 통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라는 것 역시 관심이 갔습니다.

 

 기존의 영화들과 조금 다른 눈으로 바라보는, 그러한 영화이기에 확실히 보는 이로 하여금 동하게 하지 않나 싶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살짝 불편했습니다.

 

 굳이 저렇게까지 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하면서, 단순히 감정에만 치우치는 것도 문제가 있지만. 너무 보여주기 식으로 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는데 말이죠.

 

 이 영화는 딱히 클라이막스가 없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약간의 높 낮이를 반복하면서 계속 반복을 하게 되죠.

 

 그렇기에, 기존의 영화들을 생각하시는 분들꼐는 다소 심심한 느낌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그 점떄문에 공포나 스릴러를 못 보는 사람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나 생각을 해 봅니다.

 

 

 

 가족.

 

 그 이상의 무엇.

 

 그 잔혹한 이면을 그려내는 이야기가 아닌 듯 싶습니다.

 

 

 

 

 다음 Viewer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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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 엄하게 죽은 친구를 위하여...

 

 P.P.S - 그래서 남주랑 여주는 잘 되는 건가??

 

 

 

관련영화 : 왼편 마지막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