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서린 로맨스 소설. 범죄조직 예니센의 두목 알렉산드르. 그의 차에 치여 기억을 잃게되는 마리아. 알렉산드르는 묘하게 자신의 어머니와 닮은 그녀에게 스볘따라는 이름을 붙인고 사랑하게 된다. 스볘따의 사라진 기억 속에 숨은 진실은? (제1권)
이 책은..
나의 평가
기억상실.
너무나도 뻔한 소재입니다.
우연히 길을 가다가 어이쿠 하고 다친 여주인공이 헬렐레 팔렐레 남자 주인공과 얽힌다는 이야기!
식상하고, 또 식상합니다.
그런데 참 신기합니다.
이렇게 완전 식상한 이야기도, 서린 작가의 손에 닿게 되니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되니 말입니다.
[마스까라뜨]는 배경이 한국이 아닌 아주 색다른 느낌의 소설입니다.
러시아.
우리와 가깝지만 잘 모르는 나라.
그런 나라의 이야기를 담음으로써, 어쩌면 너무나도 뻔하게 흘러가, 많은 사람들이 지겨워 할 지도 모르는 소재를, 작가는 너무나도 재미있고, 정말 깊게 빠질 수 있는 스토리로 재정비 했습니다.
갱.
여자.
너무나도 빤한 소재.
그렇기에 더욱 애틋한 소재.
'서린' 작가의 손 끝에서는 너무나도 아릅답게 피어납니다.
위대한 운명의 앞에 선 남녀의 아슬아슬한 사랑 이야기.
'서린' - [마스까라뜨 1]이었습니다.
다음 Viewer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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