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이렇게 괜찮은 영화가 왜 아직까지 한국에 개봉을 하지 못하고 있는 지 궁금합니다.
다소 그 노출의 수위가 높기는 하지만,
그래도 불쾌한 느낌이 들지 않거든요.
오히려 배우들이 몸으로 하는 대화를 보다 보면,
아 저 사람들이 정말로 좋아하는 것 같아! 라는 느낌이 물씬 들게 됩니다.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을 때 어떻게 행동을 하게 될까요?
그 사람의 눈에는 오직 한 사람 밖에 보이지 않겠죠?
이 영화는 그러한 것들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조금은, 어른의 시각에서 말이죠.
사실 그 동안 나오는 로맨스 영화들은 묘하게도 10대의 감수성에 어울리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정작 그러한 느낌을 많이 느끼고 있는, 2,30대를 겨냥한 작품은 상대적으로 적었고 말입니다.
그런데 이 영화,
그러한 타킷들에게 무언가 달콤한 상항의 여지를 주고 있습니다.
당신의 그 상상이 너무나도 달콤하다고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 것이죠.
보면 볼수록 얼굴에 미소가 지어지는 너무너무 달콤한 영화.
당신의 사랑, 그 이상.
[피스트 오브 러브]였습니다.
다음 Viewer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모두가 행복한 공간 Pungdo's Lovely Place http://blog.daum.net/pungdo/
관련영화 : 피스트 오브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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