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유쾌한 만화책인 스쿨홀릭이 어느 덧 세 번째 권에 접어들었습니다.
2권을 구매하고, 어서 3권이 나오기를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기다렸었는데요.
두 달이 채 못 되는?! 조금 넘는?! 아무튼 그 남짓의 시간에 세 번째가 출간되었습니다.
두 번째 못지 않은 유머로 중무장한 채로 독자들을 웃기기 위해서 말이죠.
소소한 일상이 펼쳐지는 책장은 유머의 경연대회장이 되어 버립니다.
전직 중학교 미술 선생님이 그린 이야기라서 더욱 공감이 가는 책입니다.
그리고 저 역시 22살이라는 나이라 아직 중학교가 기억이 나서 그렇다고 해야 할까요?
그 속에서 있었던 저의 소속?! 그런 모습 등이 함께 떠오르게 되면서 말이죠.
마치 제가 그 책 속의 상황에서 함께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 유쾌함이라는 것이 꽤나 즐겁고, 또 웃음을 터뜨릴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책은 공감을 못 하시는 분들은 그저 고개만 끄덕이실 것 같습니다.
아 요즘 아이들은 이렇게 생활을 하는 구나, 정도라고 해야 할까요?
하지만 근처에 중학생이 있다거나, 중학생, 혹은 중학교 졸업한 후 10년이 안 되었다면,
여전히 함께 공감을 하면서 깔깔깔깔 웃을 준비를 갖추어 드립니다.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소소한 재미의 향연, [스쿨홀릭 3]이었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Lovely Place Season 3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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