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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방] 일상날개짓. 2, 모든 사랑에 대한 이야기.

권정선재 2010. 1. 29. 19:04
지은이
출판사
코리아하우스
출간일
20091030
장르
기타만화 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꼬꼬댁씨와 아기새의 행복한 일상 이야기! 아기새와 엄마의 좌충우돌 일상 이야기를 그린 웹툰『일상날개짓』제2권. 아기새의 엄마 꼬꼬댁씨는 싱글맘이다. 출근 시간에는 남들보다 2배 더 바쁘고, 아이의 '나는 아빠가 없어'라는 말에 몰래 눈물을 흘리기도 하지만, 꼬꼬댁씨는 누구보다 씩씩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이 웹툰은 그렇게 소소하고 즐거운 두 사람의 일상을 담고 있다. '왜?'라는 질문으로 엄마를 곤란하게 하는 아이, 엄마의 칭찬 한 마디에 하늘을 날아갈 듯 기뻐하는 아이, 피곤해서 잠든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속삭여주는 아이. 아이를 키워봤다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유쾌하게 펼쳐진다. 또한 아이를 키워보지 않았어도, 아기새와 엄마의 일상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며 소중한 것의 의미를 되짚어보게 된다. 이번 2권에는 책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9편의 미공개 에피소드를 함께 수록하였다. 웹툰의 아기자기한 그림체와 달리 수채화풍의 그림에 작가의 감수성을 담은 글귀가 적힌 감성 일러스트 4편도 수록하였다. 소아정신과 전문의 김미경 박사의 추천사가 덧붙여져 있어, 단순한 웹툰이 아닌 육아지침서로의 역할도 한다.
이 책은..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읽으면 읽을수록 행복해지는 웹툰이 바로 [일상날개짓]입니다.

 

네이버에서 연재가 되고 있는 이 웹툰은 평범한 싱글맘이 한 아이를 키우면서 벌어지는 소소한 일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앙증맞은 캐릭터가 매력적인 이 웹툰은 우리 일상에서 벌어지는 웃음으로 독자들의 웃음을 유도합니다.

 

일부러 웃기는 것이 아닌, 정말 어린 아이의 시선으로 본 이야기들은 말 그대로 빵빵 터지게 만들어줍니다.

 

어른들과 다른 시각 그 자체로만으로도 충분히 유쾌한 기분을 만들어 주는 거죠.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슬플 수 밖에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싱글맘이라는 어떻게보면 단지 슬플 수 밖에 없을 것 같은 이야기를 엄마와 아이의 입장에서 귀엽게 그려놓고 있습니다.

 

정말 아이와 엄마가 서로 사랑을 하면서 살고 있다는 것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이야기입니다.

 

짧은 에피소드 위주이기에 읽는 것도 크게 부담이 없습니다.

 

또 크게 부담 가지 않는 따뜻한 이야기로만 구성이 되어 있어서 꽤나 좋습니다.

 

 

 

상대적으로 출판에 약한 형식의 웹툰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웹툰과 다르게 깔끔하게 편집이 되어 있습니다.

 

장편이 아닌 경우, 책으로 만들면 웹툰보다 별로인 경우가 존재하는데, 확실히 새로운 맛을 만들어내서 예쁜 책입니다.

 

한 장 한 장 넘기는 것이 아까울 정도로 예쁜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는데요.

 

엄마와 아이가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너무나도 예쁜 웹툰.

 

엄마와 아이의 세상을 향한 힘찬 [일상날개짓 2] 였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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