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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추천] Queer As Folk 시즌 1 ~ 시즌 5 [완결]

권정선재 2010. 2. 12. 08:00

 

 

 

제가 재미있게 봤다고 하면 다들 놀라는 그 드라마입니다.

 

아무래도 남성이 게이들이 등장하는 드라마를 봤다고 하니 다들 놀라는데요.

 

흐음, 게이던 말던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이 드라마를 보게 된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이미 완결이 나 있었으니까요 --;;

 

 

 

개인적으로 무지하게 기다리는 것을 못 하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하다못해 스릴러 영화도 주인공을 보고 봐야 합니다.?!!

 

지금 후회하고 있는 것이 [원피스]라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챙겨본다는 것이죠.

 

뭐, 남성판 [Sex And The City]라는 말도 들었고 말이죠.

 

실제로 내용도 게이들의 삶을 닮고 있어서 그리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주인공인 '마이클'입니다.

 

만화책을 좋아하는 전형적인 소심한? 게이인데요.

 

살짝쿵 귀여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나이도 되게 많은데 쪼끄매서 귀엽다고 해야 할까요?

 

극 중에서도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섬세하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게이와 다르면서도 얼핏 비슷하다고 해야 할까요?

 

나름 매력이 있어서 여자들에게도 대쉬를 받는 몸입니다.

 

남을 배려하는 듯 하면서도 이기적이라서 살짝쿵 이상하긴 하지만 말이죠.

 

그래도 뭐 착하다는 것을 겉으로 표현하는 캐릭터입니다.

 

진실한 사랑을 믿는 캐릭터이기도 하고 말이죠.

 

 

개인적으로 가장 멋있는 캐릭터인 '벤'입니다.

 

HIV 바이러스? 보균자?로 등장을 하나요.

 

아무튼 그렇던 말던 너무나도 자상하고 멋있습니다.

 

초반에 살짝 마이클과 싸워서, 어어? 하기는 했지만 다행히 안착.

 

무언가 달달하면서도 딱 매력있는 역할이라고 해야 할까요?

 

 

 

로맨틱 코미디에 나오는 멋있는 주인공의 모든 것을 갖췄습니다.

 

잘 생겼고, 돈 많고, 자상하고, 직업도 좋습니다.

 

게다가 한 사람만을 쭉 사랑해주는 모습도 보입니다.

 

자신이 보균자라는 사실에 힘들어하지만 '마이클'과 친한 사이!

 

결국 캐나다?가서 결혼까지 하고 온답니다. 물론 미국에서는 불가.

 

 

두 사람의 모습이 꽤나 잘 어울리지 않나요?

 

이 두 사람의 역할은 대충 딱 고정이 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아들 역할을 하는 아이를 입양을 하기도 합니다.

 

가정에서 버림을 받은 아이와 함께 다정한 가정을 이루는데요.

 

무언가 이상적인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드라마 속에서 가장 간지나는 캐릭터인 '브라이언 키니'입니다.

 

능력이 많은 게이인데요.

 

도대체 이렇게 멋있는 남자가 게이라면, 여자들은 어쩌라고?

 

뭐 나중에는 고환암도 걸리고 변하기도 하는데 말이죠.

 

'사만다'와 굉장히 많이 닮아 있는 캐릭터입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진짜 사랑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연하남과 얽히는 것도 닮아 있군요.

 

흐음 자유분방에 능력자에 연하남에 암이라.

 

이거 표절까지는 아니지만 너무나도 닮아있군요.

 

아무튼 굉장히 멋있고 나름 세심한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입니다.

 

 

너무너무 귀여운 연하남 캐릭터인 '저스틴'입니다.

 

맨 처음 게이인지 애매했지만 '브라이언'과 하루를 보내면서 확신을 하죠.

 

그림을 그리는데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반부에는 가족과의 갈등도 보이고 있는데요.

 

곧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바로 선택을 하게 됩니다.

 

 

 

일방적으로 사랑을 주고 받지 못하는 것에 힘들어하다고 곧 이해를 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저스틴' 식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것을 말이죠.

 

꽤나 부드러운 캐릭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선샤인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데,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게 부릅니다.

 

어린 아이 같으면서도 다른 사람을 굉장히 편하게 해주는 캐릭터?

 

 

초반에는 무조건 한 쪽이 기대는 것만 하다가 후반을 가면 균형을 맞추는데요.

 

두 사람의 모습은 꽤나 잘 어울립니다.

 

서로가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이 귀엽다고 해야 할까요?

 

사랑스러우면서도 행복하게 보입니다.

 

늘 서로를 믿는 그런 모습?

 

 

다소 짜증나는 캐릭터인 '테드'입니다.

 

그러고보니 이 녀석이 '샬롯'과 닮아 있군요.

 

보수적인 척 하면서 발랑 까져 있습니다. --;;

 

자기가 하려는 건 무조건 하려고 해야 한다고 해야 할까요?

 

회사에서 야동을 보다가 짤리죠.

 

 

 

나중에 '브라이언'의 도움으로 재기합니다.

 

회계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직업이 주는 보수라고 해야 할까요?

 

흔히 게이라고 생각을 하는 모습과 다소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옷 자체를 상대적으로 못 입는 느낌이군요.

 

 

누구나 생각하는 전형적인 '게이'의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일단 몸짓 자체가, 아 나 게이다!를 외치고 있어요.

 

그래서 은근 마음에 드는 캐릭터입니다.

 

다소 당당하다고 해야 할까요?

 

'마이클'이 초반에 직장에서 자신을 말 못하는 것과 다르게 그는 모든 것을 말을 합니다.

 

 

 

그리고 진실한 사랑을 추구하는 그의 모습은 멋있습니다.

 

한 노인과 사랑에 빠지고, 그가 죽음에 다다르게 되는데요.

 

그의 돈과는 다르게 그 자체에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겉으로는 가장 속물인 것 같으면서도 가장 진솔합니다.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해야 할까요?

 

 

'마이클'의 엄마이자 모두에게 힘이 되어주는 '데비'입니다.

 

사실  이 캐릭은 멋있으면서 너무 슬픈 캐릭터인데요.

 

모든 어머니를 대변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 빨간 머리는 가발이거든요.

 

저 속에는 너무 슬퍼보이는 은발이 들어있습니다.

 

 

 

그러나 자식을 위해서 늘 열심히 노력을 합니다.

 

그리고 남자 형제, '마이클'의 삼촌,에게 늘 책임을 느낍니다.

 

그래서 마지막 시즌까지 오지 못하는 그와 함께 삽니다.

 

늘 명랑하려고 하지만 때로 진솔한 감정을 드러냅니다.

 

늘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해주려고 합니다.

 

 

'브라이언'에게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낳은 레즈비언 커플인 '린지'입니다.

 

'저스틴'에게 엄마 같은 캐릭터라고 해야 할까요?

 

부잣집 공주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레즈비언이라고 하기에는 양성애자입니다.

 

그림과 관련된 일을 하는데 나중에 남자에게도 매력을 느끼니까요.

 

 

 

그래도 중간 흔들린 거 제외하면 늘 노력을 합니다.

 

다정하면서도 매력이 넘치는 성격이라고 해야 할까요?

 

굉장히 섬세하면서도 공격적입니다.

 

살짝쿵 감정적인 여성의 캐릭터라고 해야 할까요?

 

레즈비언에 대한 흔한 이미지와 다른 모습입니다.

 

 

누가 생각해도 '레즈비언'의 전형적인 모습을 지닌 '멜라니'입니다.

 

나중에 '마이클'의 정자로 아이를 낳습니다.

 

유능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말이죠.

 

초기에는 '테드'와 같은 직장?에서 일을 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이 이 사람은 변호사인데 말이죠. 흐음.

 

 

 

게이 단체를 위해서도 많은 일들을 합니다.

 

과거 한 사람 이후 '린지'에게 많은 것을 걸고 있습니다.

 

생긴 것과 다르게? 은근히 감성적입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잔잔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확실히 여러가지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두 사람은 나중에 다소 위기를 맞죠 ㅠ.ㅠ

 

그래도 맨 끝에는 다시 해피엔딩.

 

사실 모든 커플 중에 요 커플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부터 일단 완벽한 형태를 지녔다고 해야 할까요?

 

두 사람과 아이, 요 정도면 완벽하죠?

 

 

 

우리가 알고 있는 게이와 다른 느낌, 그리고 그들의 삶.

 

[Queer As Folk]였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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