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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이름은 많이 들었지만 이상하게 되늦게 보게 되었던 드라마였습니다.
영화를 먼저 보고 드라마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기는 했지만, 무언가 타이틀이 주는 난감함 탓에 멀리했었는데요.
드라마를보고는 금방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완결이 난 후에 봤기에 너무 짧은 시즌이 아쉽기만 했습니다.
물론 드라마가 진행이 되면서 살짝쿵 무거운 이야기에 당황했습니다.
아무래도 타이틀만 보니 꽤나 가벼울 것만 같은 이야기였는데 말이죠.
같은 이야기가 맴맴 돌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사람들 이야기이니 꽤나 무거웠습니다.
게다가 자신에게 늘 솔직한 사람의 이야기라, 확실히 매력이 있습니다.
네 주인공들의 모습도 꽤나 매력이 느껴지고 말이죠.
주인공인 '캐리 브래드쇼'입니다. 요즘들어 로맨스에도 나오고 반가운 얼굴이죠?
다만 워낙 [섹스 앤 더 시티]에서의 이미지가 강해서, 하하하하
극 중 캐릭터는 늘 복잡하게 무엇을 생각해서 때로는 짜증도 나는 캐릭터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모르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눈 앞에 무언가가 있는데 그것을 제대로 잡지를 못 하는 느낌입니다.
여성에 대한 것을 기고를 하면서 살고 있는데요.
그녀의 모습을 보면 정말 많은 여성들이 부러워할만한 모습입니다.
그녀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게이 친구도 가지고 있고, 행복하게 삽니다.
돈도 그렇게 쪼들리지 않고 친구들도 늘 유쾌합니다.
그런데도 무언가 그녀는 무조건 정이 가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극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사만다'입니다.
무언가를 숨기려고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은 적극적으로 드러냅니다.
비록 그것이 성적인 것이긴 하지만 그녀는 그 외에도 성공을 합니다.
가식적이지 않아서 매력이 있다고 해야 할까요?
자신의 감정을 억지로 숨기려고 바보 짓을 하지 않습니다.
다만 때로는 생각이 없어 보이는?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워낙 자신이 바라는 것을 마음대로 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친구들 중에서도 살짝쿵 나이가 많습니다.
그런데 시즌 초반에는 다소 막무가내인 그녀가 점점 변해집니다.
암을 거치면서 조금 사람 냄새를 풍기는 캐릭터로 변한다고 해야 할까요?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캐릭터인 '샬롯'입니다.
겉으로는 조숙한 척 하면서 가장 헤픈 역할?
뭐 헤프다고 하긴 뭐 하지만, '사만다'처럼 솔직하지도 않고 짜증납니다.
정작 자신의 성품은 '사만다'와 비슷하면서 은근 그녀와 다른 척 행동을 합니다.
아무래도 다소 가식적이라서 미워보이는 캐릭터라고 해야 할까요?
뭐 착한 캐릭터이긴 하지만 말이죠.
그래도 무언가 답답하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확실히 짜증이 나는 캐릭터입니다.
주변에 드라마를 본 사람들도 이 캐릭터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더군요.
착한 척 하면서 사실은 호박씨 까는 캐릭터라고 해야 할까요?
살짝 청교도적인 냄새가 나는 캐릭터인 '미란다'입니다.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살짝 보수적이라고 해야 할까요?
유일하게 한 남자에게 정착을 하는? 캐릭터입니다.
게다가 굉장히 유능하기까지 합니다.
다소 보수적인 외모이기는 하지만 어떻게 보면 꽤나 예쁘게 보이기도 합니다.
사실 그녀는 남은 세 친구와 엇나는 느낌입니다.
살짝 바른 이미지가 묻어나서라고 해야 할까요?
'캐리'처럼 자유분방하지도 못 하고, '사만다'처럼 솔직하지도 않습니다.
'캐롯'처럼 이중인격도 아니고 말이죠.
하지만 그래서 그런지 특히 미움도 사랑도 받지 않는 무난한? 캐릭터인 듯 합니다.
이 외에도 [미스터 빅]이라던지 [스탠포드]등의 캐릭터가 등장을 하지만,
아무래도 [Sex And The City]는 이 네 친구의 이야기이니까요~
일부 남성분들의 경우에는 이 드라마가 몸에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매일매일 새로운 상상 포춘쿠키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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