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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추천] Doctor Who 시즌 2 ~ 시즌 4 [완결]

권정선재 2010. 1. 22. 08:00

 

 

 

지난 주 말씀을 드린 것처럼 [Doctor Who]는 시즌 드라마입니다.

 

그리고 시즌이 변하면서 영원한 생을 산 닥터의 모습이 변하게 되죠.

 

시즌 2부터 시즌 4까지는 10대 닥터인 '데이빗 테넌트'의 시대입니다.

 

사실 이렇게 많은 스페셜을 낸 닥터가 될 줄은 다들 몰랐지 않나 싶습니다.

 

10대 닥터의 인기 탓에 11대 닥터는 벌써 안티가 생겼다죠?

 

 

많은 사람들이 가장 닥터답다고 말을 하는 '데이빗 테넌트'입니다.

 

이 드라마를 보시지 않으신 분들도 이 얼굴을 기억을 하실 텐데요.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서 악역으로 얼굴을 드러낸 적이 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굉장히 귀여운 역할로 등장을 하고 있는데요.

 

'닥터'와 너무나도 잘 맞아서 이제 떠나는 그를 여전히 많은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시즌 1의 닥터가 다소 액션 위주의 닥터였던 반면, '데이빗 테넌트'는 귀여운 느낌의 닥터입니다.

 

그리고 다소 장난기도 묻어난다고 해야 할까요?

 

알롱지~ 라고 말을 하는 그를 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게다가 머리는 또 어찌나 좋은지 말이죠.

 

그리고 간간히 보여주는 그의 슬픈 얼굴은 팬들을 빠져들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시즌 4의 컴패니언이자 21세기 이후 제작된 [Doctor Who]의 컴패니언 중 가장 비중이 큽니다.

 

'도나 노블'역의 '캐서린 테이트'인데요.

 

사실 그녀가 맡은 역할은 푼수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계속 '닥터'와 여기저기 얽히게 되죠.

 

그리고 마지막에 다다르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도 알려줍니다.

 

 

 

굉장히 세심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얼렁뚱땅 하는 것 같아서 때로 그리 예뻐보이지만은 않는데 말이죠.

 

그래도 가끔 보면 꽤나 귀여운 느낌을 주곤 합니다.

 

또 닥터에게 진심으로 마음을 열게 하기도 하고 말이죠.

 

개인적으로 그녀의 활동은 그리 많은 편은 아닌듯 합니다.

 

 

사실 이 두 사람을 보면 안타깝다는 느낌이 듭니다.

 

드라마를 보신 분이라면 다들 그렇게 생각을 하실 텐데요.

 

두 사람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죠.

 

그리고 서로가 아끼면서도 대놓고 이야기를 하지도 못 합니다.

 

사랑에 서툰 연인들의 모습이라고 해야 할까요?

 

 

[Doctor Who] 시즌 3에 나오는 컴패니언 '마사 존스' 역의 '프리마 애즈맨'입니다.

 

굉장히 유쾌한 캐릭터를 지니고 있는데요.

 

이후 꾸준히 얼굴을 보이고, [Torch Wood]속에서도 살짝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님 제가 헷갈리고 있는 건가요? ;;]

 

사실 '도나'보다 더 좋은데 생각 외로 임팩트는 크지 않았습니다.

 

 

 

영국 사람들의 문화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하는 [Doctor Who]

 

현재 기네스북에도 올라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그 인기가 계속 되기를 바라면서.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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